[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바디프랜드 올해 처음 신설된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조사 안마의자 부문에서 1위를 거머줬다.
12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최근 한국생산성본부가 조사한 ‘2023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에서 안마의자 부문에서 바디프랜드가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아 1위에 올랐다.
올해로 20년째를 맞은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국내 대표 브랜드 경쟁력 측정 지표로,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구매 의도, 충성도 등을 지수화 한 개별 브랜드의 경쟁력을 의미한다.
바디프랜드는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된 다양한 헬스케어 안마의자를 꾸준히 출시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신뢰감을 준 것이 이번 수상의 일등공신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실제 바디프랜드는 지난해에만 전체 매출액 대비 4.8%에 이르는 249억원을 연구개발비로 활용했다. 최근 5년간 연구개발비도 1000억원에 달한다.
특히 고환율, 고물가 등으로 가전 시장 매출이 급격하게 줄어들어 어려운 대외환경에서도 끊임없이 기술개발에 매진하며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에 이바지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올해 처음 도입된 안마의자 부문에서 1위의 영예를 안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탄탄한 기술력을 토대로 한 헬스케어 신제품을 통해 ‘건강 수명 10년 연장’에 기여할 수 있는 헬스케어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