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업사이클링·재활용을 주제로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1일 사람과 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디자인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리크리에이트 디자인 챌린지(Re:Create Design Challenge)’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7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업사이클링·재활용을 주제로 △오래된 삼성 제품을 업사이클링, 재사용한 디자인 △삼성 제품에 적용된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디자인 등 2개 분야를 모집한다.
글로벌 디자인 전문 매체 ‘디진(Dezeen)’ 웹사이트를 통해 만 18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다양한 고객들이 지속가능성에 대해 생각하고 아이디어를 펼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삼성전자는 △혁신성 △문제 해결 능력 △사회 및 환경 영향력 △인간 중심 디자인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응모작을 심사할 계획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사장은 “디자인을 통해 우리의 미래가 더 가치 있게 바뀔 수 있다”며 “일상 생활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모두 차명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