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노사 상생 선언식’ 열어 지속가능한 발전 다짐

남지완 기자 입력 : 2023.05.30 14:48 ㅣ 수정 : 2023.05.30 14:48

권혁웅 대표 “한화오션 조기 정상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 위한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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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 정인섭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총괄 사장 등 대우조선지회 관계자가 30일 거제 사업장에서 '노사 상생 선언식'에 참석하고 사진촬영 하고 있다.  사진=한화오션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 노사가 상호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회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직원의 고용안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화오션과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우조선지회는 30일 오전 10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노사 상생 선언식’을 열였다. 이날 행사에는 권혁웅 한화오션 대표와 정상헌 지회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했다.

 

한화오션은 기존 단체협약을 승계하고 직원의 자부심 고취와 근로 조건 및 처우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노조는 합리적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한화오션 노사는 작업 현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미리 개선해 산업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스마트 야드 구현을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화오션 노사는 ‘합리적 노사관계가 회사 조기 정상화와 직원의 고용 안정에 필수불가결하다’는 인식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따라 한화오션 노사는 앞으로 책임있는 자세로 회사, 직원,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권혁웅 대표는 “급변하는 대외 환경과 회사 경영 전환기를 맞아 노사간 상생 선언을 통해 한화오션의 조기 경영 정상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낼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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