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륜주 기자 입력 : 2023.05.08 16:17 ㅣ 수정 : 2023.05.08 16:17
사내이사 3명·기타비상무이사 1명·사외이사 5명 등 새 이사 9명 선임 예정
[뉴스투데이=강륜주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임시 이사회를 열고 한화그룹과 기업 결합 작업을 마무리한다.
대우조선해양 이사회는 오는 23일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 23일 열리는 대우조선해양 임시 주주총회는 회사명을 ‘한화오션’으로 바꾸는 등 정관 개정안을 의결한다.
또한 사내이사 3명, 기타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5명 등 총 9명에 이르는 새로운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건도 임시 주주총회에서 결의한다.
사내이사 후보는 권혁웅 한화 지원부문 부회장, 김종서 전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 정인섭 전 한화에너지 대표 등 3명이다.
김동관 부회장은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사외이사 후보자는 이신형 대한조선학회 학회장(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교수), 현낙희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조지 P. 부시 마이클 베스트& 프리드리히(Michael Best & Friedrich) LLP 파트너, 김재익 전 KDB인프라자산운용 대표, 김봉환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 등 모두 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