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아미-노보 콜라보‧블랙야크‧노스페이스, 새 컬렉션으로 여름 맞이

강이슬 기자 입력 : 2023.04.24 09:58 ㅣ 수정 : 2023.04.24 09:58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사진=삼성물산패션부문]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다가오는 여름을 준비하며 새로운 패션 컬렉션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아미는 노보와 손잡고 리미티드 캡슐컬렉션을 선보이고, 블랙야크는 한 여름에도 쾌적하게 입기 좋은 ‘아이스 레이어’ 시리즈를 출시한다. 또 노스페이스는 아웃도어 애호가들을 위한 ‘트레일러닝 컬렉션’을 선보인다.

 

■ 아미-노보 콜라보 ‘리미티드 캡슐컬렉션’ 선봬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AMI)가 한국 아티스트 ‘노보(Novo)’와 손잡고 아미의 트레이드 마크인 하트(Ami de Coeur, 아미 드 쾨르)를 재해석한 리미티드 캡슐컬렉션을 출시했다. 

 

아미는 상징적인 아미 하트를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할 아티스트와 협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는 한국 아티스트인 ‘노보’와 작업을 함께했다. 노보는 여러 장르를 아우르며 자신의 삶을 작업으로 솔직하게 풀어내는 작가다. 주변 환경을 따뜻한 시선으로 관찰하고 다채로운 색상과 감각적인 형태의 구성을 통해 3차원적 세계를 2차원의 캔버스에 표현하는 걸로 유명하다.  

 

특히 노보는 알렉산드르 마티우시가 어린 시절 좋아했던 원숭이 인형에서 영감 받아 빨간 베레모를 쓰고 아미 티셔츠를 입은 사랑스러운 원숭이 캐릭터를 만들었다. 또 아미의 ‘A’와 노보의 브랜드 시그니처 스마일 로고에 세개의 눈을 더한 새로운 심볼을 창조했다. 아미의 대표 아이템에 붓을 들고 춤을 추거나 에펠탑을 들어올리거나 아미 쇼핑백을 흔들며 행복해하는 원숭이 캐릭터가 더해져 신선한 재미와 즐거움을 준다.

 

아미 X 노보 리미티드 캡슐컬렉션은 화이트 컬러의 후디, 티셔츠, 셔츠, 레드 컬러의 비니로 구성됐다. 후디는 69만 5000원, 티셔츠는 35만 5000원, 셔츠는 119만원, 비니는25만 5000원이다. 아미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만 판매된다.

 

아미의 설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알렉산드르 마티우시(Alexandre Mattiussi)는 “노보와의 첫 만남부터 세계관, 진실성, 따뜻함 그리고 무한한 상상력에 감탄했다”며 “우리가 추구하는 창의성, 예술, 영감에 대해 공감했고, 이번 캡슐컬렉션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과 비전을 다양한 관점에서 표현했다”고 말했다.

 

image
[사진=블랙야크]

 

■ 블랙야크, 여름에도 쾌적하게 ‘아이스 레이어’ 시리즈 출시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다가올 여름을 준비하며 겹쳐 입어도 내내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아이스 레이어’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무더운 여름에도 자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상변환물질, 콜라겐, 유칼립투스, 자일리톨 등 냉감 소재를 적용해 입는 순간부터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땀으로 생기는 불편함을 덜어주는 항취, 항균 기능을 더한 점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은 손석구가 화보에서 착용한 ‘아이스 우븐 라운드티’다. 피부 접촉 시 열을 빼앗는 흡열 원리를 이용한 상변환물질(PCM) 전사 프린트로 체온이 올라가면 즉각적인 냉감 효과를 준다. 요철 조직감을 가진 원단에는 미세한 에어홀이 있어 통기성이 뛰어나며 몸에 달라붙지 않는다. 또, 목과 닿는 부위에는 냉감 넥 밴드를 적용해 땀이 나도 수분을 흡수하고 빠르게 기화시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국내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제품으로 폴리진사의 항취, 항균 기술을 도입해 오래 입어도 땀으로 생기는 악취와 박테리아 번식 없이 산뜻하게 입을 수 있다. 냄새로 인한 세탁 횟수를 줄여주는 워시 리스(Wash Less) 아이템으로 자연스럽게 옷감 손상을 줄이면서 환경에 영향을 덜 주게 된다. 같은 원단과 기능에 디자인을 변형한 ‘아이스 우븐 폴로티’, ‘아이스 우븐 아노락’도 있다.

 

‘카틀라 아이스티’는 여성 전용 제품이다. 콜라겐의 아미노산을 결합한 냉감 및 항균 원사를 사용해 실크처럼 부드러운 터치감을 느끼면서 시원하고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입체 패턴으로 착용감이 편하고, 옆 선 절개라인이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이외에도 유칼립투스 나무 추출물로 만든 친환경 냉감 소재인 마이크로 텐셀을 사용한 ‘브리디 버튼 폴로티’와 ‘브리디 지퍼 폴로티’, 국내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재생 원단에 자일리톨 원료를 도포하는 방식의 아이스 침지 가공이 적용된 ‘아이스 에코 폴로티’가 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뜨거운 여름, 자연으로 향하는 모든 이들이 어떤 순간에도 시원하고 쾌적하게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냉감에 항취, 항균 기능을 더한 제품들을 기획했다”며 “날씨가 아웃도어 활동에 제약을 주지 않도록 블랙야크는 고기능성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image
[사진=노스페이스]

 

■ 노스페이스, 최상의 퍼포먼스 이끄는 ‘트레일러닝 컬렉션’ 출시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역동적인 아웃도어·스포츠 애호가들의 ‘멈추지 않는 탐험(Never Stop Exploring)’을 고취하고 최상의 퍼포먼스를 이끌어 낼 수 있게 돕는 ‘트레일러닝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경량성, 통기성 및 추진력 등이 뛰어나 장시간의 고강도 활동에서도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게 돕고 쾌적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 신발, 티셔츠, 쇼츠, 재킷, 싱글렛 등 다양한 구성의 신제품들을 선보이는 한편, 트레일러닝 및 러닝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폭넓게 활용 가능해, 최근 유행인 ‘고프코어룩’으로도 연출하기 좋은 ‘트레일웨어’도 새롭게 선보였다.

 

‘벡티브 시리즈(VECTIV SERIES)’는 글로벌 노스페이스 소속 엘리트 선수들이 2년에 걸쳐 약 6000마일 이상의 거리를 직접 달리며 테스트를 진행해 탄생한 트레일러닝화다. 대표 제품인 ‘벡티브 엔듀리스 3’은 우수한 쿠셔닝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트레일에서 추진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내구성이 좋은 3D 프린트 갑피(어퍼)를 사용했고, 발볼이 넓은 한국인의 족형에도 잘 어울리도록 설계했다. 또한 3D TPU 플레이트와 접지력이 우수한 밑창(아웃솔)을 적용해 안정성을 추구하면서도 높은 추진력을 낼 수 있도록 돕는다. ‘벡티브 리비튬’ 역시 추진력과 안정성을 갖춘 사계절용 트레일러닝화로서 갑피(어퍼)에 엔지니어드 메시를 적용해 경량성을 높였고, 우수한 반발탄성의 중창(미드솔)을 적용했다.

 

자동 생성된 설명변화무쌍한 자연 환경에서의 고강도 활동인 트레일러닝에 걸맞게 아웃도어 전문가를 위한 최상급 테크니컬 라인인 ‘써밋 시리즈’를 통해서도 다양한 트레일러닝 제품이 출시되었다. ‘써밋 하이 트레일런 숏슬리브 티’는 신체에서 발생하는 습기를 빠르게 제거해 쾌적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흡습 및 속건 기능이 우수한 소재를 적용했다. 트레일러닝은 물론 울트라 마라톤과 각종 장거리 훈련에서 착용 가능한 베스트 제품인 ‘써밋 런 레이스 데이 베스트 8’은 가슴 부분에 체형에 맞게 조절 가능한 2개의 스트랩이 있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측면부의 지퍼 포켓 2개와 전면에 내장된 포켓을 통해 다양한 소지품 보관이 가능하고, 리플렉티브 소재가 사용되어 안전한 야간 레이스를 돕는다.

 

러닝 퍼포먼스와 트레일 문화를 통합해 현대적인 탐험을 표현하는 ‘트레일웨어’ 제품군도 새롭게 선보였다. ‘트레일웨어 윈드 휘슬 재킷’은 방풍, 발수 및 통기 기능이 우수한 제품으로서 자연 환경에서 만날 수 있는 갑작스런 바람과 비에 대비가 가능하며, 자켓 뒷면 상단부에 벤틸레이션 구조를 적용해 통기성도 뛰어나다. 가슴 부분의 사선 지퍼 포켓과 하단 스냅 포켓 적용으로 다양한 소지품을 보관하기 용이하고, 컬러 배색 및 레터링 디자인이 눈에 띄는 스타일리시한 제품이다. ‘여성용 트레일웨어 OKT 트레일 쇼츠’는 습기를 빠르게 제거해 쾌적함을 유지시켜 주는 소재를 적용했다. 바지 양 옆의 포켓은 물론 허리 쪽 포켓을 통해 수납력을 높였고, 옆선의 조임끈을 통해 밑단 길이 조절도 가능해 각자의 스타일에 맞게 코디 가능하다.

 

노스페이스를 전개하는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트레일러닝은 변화무쌍한 자연 환경에 노출되는 만큼 안전하고 효율적인 러닝을 도울 수 있는 장비 선택이 필수적이다”며 “노스페이스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생된 트레일러닝 컬렉션을 통해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최상의 퍼포먼스를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