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덴마크 리코타 레몬 치즈’‧‘지중해산 토마토 카레’…이국적인 맛에 빠져요

강이슬 기자 입력 : 2023.04.20 10:03 ㅣ 수정 : 2023.04.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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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원F&B]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이국적인 재료를 활용한 신제품들이 출시됐다. 동원F&B는 이탈리아 정통 방식으로 만든 ‘덴마크 리코타 레몬’ 치즈를 내놓았고, 오뚜기는 지중해 햇빛을 받고 자란 토마토를 활용한 ‘지중해산 토마토 카레’를 출시했다. 또 파리바게뜨는 이탈리아산 야생 체리를 담은 ‘아마레 체리 빙수’를 선보인다.

 

■ 동원F&B, 이탈리아 치즈 ‘덴마크 리코타 레몬’ 출시

 

동원F&B가 이탈리아 정통 방식으로 만든 ‘덴마크 리코타 레몬’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우유를 끓일 때 나오는 유청(탈지유)을 한 번 더 끓여내 만든 이탈리아 정통 자연치즈다.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100% 국산 원유(원료 원유 기준)로 만들어 더욱 신선하며, 식감이 부드러워 샐러드 재료로 활용하거나 빵에 발라 먹기에 좋다. 가격은 150g에 5480원이다.

 

동원F&B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샐러드 카페 ‘크리스피 프레시(crispy fresh)’와 협업하고 ‘덴마크 리코타 레몬’을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인다. ‘슈림프&레몬리코타볼’은 신선한 샐러드 위에 상큼한 리코타 레몬 치즈와 매콤한 새우를 풍성하게 올려 건강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즐길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입맛이 고급화, 다양화되면서 국내 치즈 시장은 슬라이스 형태의 가공치즈 중심에서 리코타, 부라타 치즈 등 프리미엄 자연치즈로 수요가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더 다양한 자연치즈 제품군을 선보여 국내 치즈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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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뚜기]

 

■ 오뚜기, ‘지중해산 토마토 카레’ 출시

 

㈜오뚜기가 토마토의 상큼함과 풍미를 더한 ‘지중해산 토마토 카레’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오뚜기만의 노하우로 만든 카레에 지중해 햇빛을 받고 자란 토마토를 더한 제품이다. 2017년 ‘오뚜기 3일 숙성카레’ 고형제품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인 고형카레로, 새콤달콤한 토마토의 감칠맛과 오레가노, 월계수잎, 코리안더 등 스파이스 믹스의 이국적인 향미가 조화를 이룬다. 

 

주재료로 사용된 토마토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을 비롯해 비타민, 무기질 등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오뚜기는 토마토를 가열해 섭취할 때 라이코펜의 체내 흡수율이 더욱 높아진다는 점에 주목해, 잘 익은 토마토를 제품에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 ‘지중해산 토마토 카레’는 1인분씩 소포장돼 있어 보관 및 사용이 편리하며, 조리법도 간편하다. 카레에 들어가는 재료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식용유에 잘 볶은 뒤, 물과 고형카레를 넣고 점도가 높아질 때까지 끓이면 맛있는 카레가 완성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지중해산 토마토 카레’는 오뚜기 카레에 지중해산 토마토를 더해 맛과 영양을 강화한 제품”이라며 "국내 카레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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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리바게뜨]

 

■ 파리바게뜨, 이탈리아 야생 체리 담은 ‘아마레 체리 빙수’ 출시

 

파리바게뜨가 이른 더위를 맞아 이탈리아산 야생 체리를 원료로 활용한 ‘아마레 체리 빙수’를 출시한다.

 

‘아마레(*amare: ‘사랑하다’라는 의미의 이탈리아어) 체리 빙수’는 부드럽고 폭신한 눈꽃 우유 얼음에 이탈리아산(産) ‘아마레나 체리’로 만든 체리 시럽을 듬뿍 넣어 상큼하고 달콤한 풍미를 가득 담아냈다. 영롱한 붉은빛 체리 빙수 위에는 씨를 제거한 체리를 올려 마무리했다.

 

아마레나 체리는 이탈리아의 볼로냐에서 재배되는 야생 체리다. 풍부한 과즙과 기분 좋은 신맛이 특징이다. 이번 빙수에 사용된 아마레나 체리 시럽은 115년 전통의 홈메이드 레시피로 제조해 풍부한 맛과 상큼한 향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혼자서 가볍게 빙수를 즐기는 혼빙족을 겨냥해 16oz(약 500ml) 사이즈의 ‘아마레 체리 컵빙수’로도 출시된다.

 

이외에도 파리바게뜨는 여름철 대표 열대 과일인 망고와 파인애플을 활용한 ‘파인 코코넛 빙수’도 함께 선보인다. 달콤한 코코넛과 파인애플 맛 얼음 위에 망고 과육과 바삭한 코코넛 칩을 토핑으로 풍성하게 얹어 과일 본연의 상큼 달콤한 맛과 다채로운 식감의 재미까지 느낄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른 더위로 지치기 쉬운 날씨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상큼한 과일 빙수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과일의 풍미가 매력적인 파리바게뜨 빙수 2종과 다가올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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