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풀무원 ‘짬뽕순두부찌개양념’‧CJ제일제당 ‘다담 김치양념’…요리 뚝딱 '양념' 신제품

강이슬 기자 입력 : 2023.04.13 10:44 ㅣ 수정 : 2023.04.1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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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풀무원]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간편하고 맛있는 요리를 돕는 양념 신제품들이 소비자들을 찾아온다. 풀무원식품은 짬뽕순두부찌개양념 등 한식찌개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한식 요리양념’ 4종을, 오뚜기는 토마토 스파게티소스 신제품으로 ‘베이컨 로제’와 ‘페퍼로니 아라비아따’ 2종을 각기 출시했다. CJ제일제당의 간편 요리양념 브랜드 ‘다담’에서는 김치양념 2종과 반찬양념 2종을 내놓았다.

 

■ 풀무원, ‘짬뽕순두부찌개양념’ 등 ‘한식 요리양념’ 4종 출시

 

풀무원식품은 로컬 맛집이나 전문점에서 맛보던 한식찌개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한식 요리양념(140~150g/1980원)’ 4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짬뽕순두부찌개양념’, ‘차돌순두부찌개양념’, ‘송탄식부대찌개양념’, ‘의정부식부대찌개양념’ 등 총 4종이다. 따로 구매하기 번거로운 베이크드빈, 고추기름 등의 포인트 재료가 요리양념에 포함되어 집에 있는 몇 가지 부재료만 넣고 양념장과 함께 끓이기만 해도 로컬 전문점처럼 고급스러운 맛의 한식찌개를 만들 수 있다.

 

‘짬뽕순두부찌개양념’은 고추기름으로 불향 가득한 짬뽕 소스에 오징어, 게, 새우 등 해산물의 감칠맛을 더해 얼큰함과 불맛이 살아있는 국물이 특징이다.

 

‘차돌순두부찌개양념’은 차돌양지의 고소한 육향과 로스팅한 야채에서 추출한 육수가 주는 감칠맛을 살려 순두부찌개의 풍미를 극대화했다.

 

‘송탄식부대찌개양념’은 진한 사골 육수에 베이크드빈과 치즈를 넣어 고소하고 달짝지근한 맛이 일품인 로컬 맛집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

 

‘의정부식부대찌개양념’은 양파와 대파, 마늘, 고추 등 다양한 종류의 야채를 로스팅하고 육수를 우려내 칼칼하면서도 깔끔한 국물 맛을 완성했다.

 

한식 요리양념 4종은 냉장 보관·유통되어 더욱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또 합성향료, 아스파탐(감미료), 카민(착색료) 등의 첨가물 사용 없이 최소한의 첨가물만 사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풀무원은 제품의 디자인 요소도 강화했다. 패키지 전면에는 전문점 메뉴를 명확하게 보여줌과 동시에 양념의 핵심 포인트가 되는 원재료 이미지를 함께 넣어 소비자가 쉽게 제품을 인식하고 맛을 상상할 수 있게 했다. 패키지 후면에는 양념장과 집에 있는 몇 가지 부재료로 10분 안에 요리 완성이 가능한 간편 조리법을 제안해 누구든지 집에서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다.

 

신영모 풀무원식품 PM(Product Manager)은 “매일 먹던 가정식이 아닌 전문점 스타일의 특별한 메뉴를 맛집에 직접 찾아가지 않아도 집에서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식 요리양념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신제품 출시로 라인업을 확장해 시장에서 풀무원 한식 카테고리를 더욱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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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뚜기]

 

■ 오뚜기, 스파게티소스 '베이컨 로제‧페퍼로니 아라비아따' 2종 출시

 

㈜오뚜기가 이색적인 맛에 풍미 가득한 토마토 스파게티소스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베이컨 로제', '페퍼로니 아라비아따' 등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신선한 지중해산 토마토를 사용해 진한 풍미가 가득하다. 베이컨 로제는 국내산 참나무의 훈연향이 맛있게 배인 베이컨을 활용했으며, '페퍼로니 아라비아따는 인기 재료인 페퍼로니를 가득 올리고 지중해산 토마토 소스에 할라피뇨, 치포틀레로 매콤한 맛을 더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MZ세대가 선호하는 로제 맛과 매콤한 맛에 스파게티와 잘 어울리는 베이컨, 페퍼로니 등을 더해 토마토 스파게티소스 신제품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며 “가정에서도 파인 다이닝과 같은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프레스코 브랜드를 통해 빠르지만 완벽한 맛을 자랑하는 제품들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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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제일제당]

 

■ CJ제일제당, ‘다담 김치양념’ 2종‧‘다담 반찬양념’ 2종 출시

 

CJ제일제당의 간편 요리양념 브랜드 ‘다담’이 조리과정의 복잡함을 해결해 주는 신제품을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다담 김치양념’ 2종(겉절이, 오이소박이)과 ‘다담 반찬양념’ 2종(멸치볶음, 장조림)을 출시했다. 조리과정이 복잡한 김치나 반찬을 만들 때 배추, 멸치 등 주재료만 준비하면 쉽고 빠르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 양념 제품이다.

 

‘다담 김치양념’은 고춧가루와 액젓, 마늘, 양파 등 김치를 담그는데 필요한 양념을 한 팩에 모두 담았다. 배추나 오이 등 주재료를 따로 절이는 과정 없이 양념에 버무리면 갓 담근 겉절이와 오이소박이를 맛볼 수 있다. 김장김치가 떨어진 봄, 여름 철 신선한 계절 별미 김치를 먹고 싶을 때 유용하다.

 

‘다담 반찬양념’은 집밥 단골 메뉴인 멸치볶음과 장조림용으로 구성했다. 주재료인 멸치나 소고기, 메추리알 등과 한데 넣어 조리하면 복잡한 과정 없이 손쉽게 반찬을 만들 수 있다.

 

가성비 제품이라는 점에서 고물가로 알뜰형 제품을 찾는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이 제품들을 사용하면 김치와 반찬을 원하는 때에 필요한 양만큼 만들 수 있고, 양념에 들어갈 각종 재료를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돼 경제적이다. CJ제일제당은 제품 출시와 함께 CJ더마켓 기획전, 이마트 1+1 행사 등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다담 김치∙반찬양념은 조리 편의성은 물론 알뜰소비 수요에 발맞춰 경제성까지 고려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통해 양념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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