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CU ‘Get balanced’‧조지아 크래프트 ‘저칼로리 라떼’…설탕‧칼로리 뺀다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위해 저당‧저칼로리 신제품 출시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CU는 건강 스낵 시리즈 ‘Get balanced’ 신제품 4종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한다. 또 코카-콜라사는 칼로리 부담을 낮춘 ‘조지아 크래프트 저칼로리 라떼’를, 웅진식품은 설탕과 칼로리를 뺀 ‘이온더핏 제로’를 각각 출시했다.
■ CU, 건강 스낵 시리즈 ‘Get balanced’ 신제품 4종 출시
CU가 즐겁게 건강을 챙기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맞춰 건강 스낵 시리즈인 ‘Get balanced’의 라인업을 확대한다.
‘Get balanced’는 간식을 고를 때에도 영양성분과 주원료를 고려하는 고객들이 늘어난 데 맞춰 기획한 상품이다. 당류는 낮추고 단백질 함량을 늘린 기능성 강조 라인과 두부, 병아리콩 등 건강한 식재료로 만든 원물 강조 라인으로 출시된다.
신제품으로 출시된 ‘베이크드 감자칩 트러플‧페퍼솔트’ 2종(각 2000원)은 감자 분말로 만든 반죽을 오븐에 구워낸 상품이다. 밀가루 함량이 전체의 0.1% 미만이며, 설탕 대신 올리고당과 프락토올리고당을 활용해 단맛을 냈다.
‘야채두부칩’(2000원)은 국내산 콩으로 만든 두부에 당근, 피망, 대파 등 각종 야채를 첨가한 상품으로 한 봉지(100g)당 단백질이 7g 들어있다. 이는 동일 용량의 일반 과자보다 2배 가량 많은 수준이다. ‘병아리콩칩’(2000원)은 대중적이고 익숙한 맛인 알리오올리오맛 시즈닝으로 맛을 낸 상품으로 해당 상품 역시 한 봉지(60g)에 단백질이 6g 함유됐다.
CU는 건강 스낵 수요가 확인된 만큼 이번에 출시된 상품을 포함해 연내 총 10종으로 Get balanced 구색을 늘려 차별화 상품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김고니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건강 스낵 시리즈에 대한 고객 반응이 긍정적인 것을 고려해 보다 익숙한 식재료를 활용한 상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CU는 소비자 니즈에 기반한 차별화 스낵을 선보이기 위해 꾸준한 연구,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코카-콜라, ‘조지아 크래프트 저칼로리 라떼’ 출시
코카-콜라사의 RTD(Ready-To-Drink) 커피 브랜드 ‘조지아’가 부드러운 카페라떼를 저칼로리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조지아 크래프트 저칼로리 라떼’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칼로리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으로 기존 ‘조지아 크래프트 카페라떼’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은 살리고 칼로리는 3분의 1 수준으로 줄였다.
신제품은 470ml PET 1종으로 출시됐으며, LG생활건강의 자회사 코카-콜라 음료를 통해 편의점과 대형마트, 코카-콜라 공식 앱 ‘코-크플레이(CokePLAY)’를 비롯한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카-콜라사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조지아 크래프트 5종의 패키지 리뉴얼을 진행했다. 직관적이고 간결한 라벨로 가독성을 높였으며 ▲블랙 ▲스위트 블랙 ▲콜드브루 블랙 ▲카페라떼 ▲저칼로리 라떼 등 각 커피별 특성을 제품 전면에 부각시켰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저칼로리 음료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만큼 소비자 선택권 강화를 위해 조지아 크래프트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게 됐다”며 “칼로리 부담이 적은 카페라떼를 즐기고 싶은 소비자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웅진식품, ‘이온더핏 제로’ 신제품 2종 출시 “설탕‧칼로리 NO”
웅진식품이 ‘이온더핏 제로’의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밸런스’와 ‘액티브’다.
신제품은 기존 오리지널 ‘이온더핏 제로’에 맛과 영양소를 세분화했다. 무설탕 제로 칼로리 제품으로 물처럼 매일 마셔도 걱정 없으며, 특히 운동 전후 수분 보충에 탁월하다.
‘이온더핏 제로 밸런스’는 몸의 균형을 가볍게 맞춰줄 수 있는 제품으로 기존 로우 칼로리에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첨가해 제로 칼로리로 리뉴얼됐다. 피치자몽향으로 맛을 내 보다 깔끔하고 상쾌하게 즐길 수 있다. ‘이온더핏 제로 액티브’는 비타민B를 가득 담아 몸의 활력소를 일깨워주는 제품으로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나이아신’이 하루 권장량의 300% 함유됐다. 트로피칼 오렌지향이 담겨 더욱 상큼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신제품 2종 모두 500ml 단일 상품으로 출시되며, 쿠팡 등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 2023 JTBC 서울 마라톤 공식 후원 음료로 선정돼 오는 11월 마라톤에 참가하는 시민들에게 시원한 수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온더핏 제로’는 2021년 웅진식품에서 첫 선을 보인 제로 이온음료로 한 병에 L-카르니틴 100mg이 함유돼 수분 이온 보충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오리지널 이온더핏 제로는 리치레몬향을 더해 은은한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내 몸을 생각한 제로 음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이온음료 또한 더욱 다채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제로 라인업을 추가했다”며 “다가올 여름 다이어트를 계획하는 분들에게 부담 없이 수분을 채울 수 있는 이온더핏 제로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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