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올가 ‘유기농 골든밥’‧CJ프레시웨이 ‘ASC 인증 연어’…깐깐한 소비자도 OK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한 끼를 먹어도 꼼꼼히 따져보고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오늘 소개할 신제품을 주목해보자. 풀무원 올가홀푸드는 유기농으로 재배한 쌀로 만든 고품질 즉석밥 ‘유기농 골든밥’을 출시했다. 또 CJ프레시웨이는 CJ프레시웨이는 지속가능 수산물 국제 인증을 획득한 착한 연어 ‘ASC 인증 훈제 연어 슬라이스’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선보인다. 오뚜기는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1인용 피자 ‘우노 페퍼로니피자’를 내놓았다.
■ 풀무원 올가홀푸드, 프리미엄 즉석밥 ‘유기농 골든밥’ 출시
풀무원 계열의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국산 우수 쌀 품종 ‘골든퀸 3호’를 유기농으로 재배해 지은 프리미엄 즉석밥 ‘유기농 골든밥’(180gx3입/7800원)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유기농 재배한 고품질 골든퀸 3호 쌀로 만든 즉석밥 제품이다. 전남 신안군의 갯벌에서 유기농으로 정성껏 키워낸 골든퀸 3호 단일 품종만을 사용했다. 품종 순도 94% 이상의 상등급 쌀만을 엄선해 만들었으며, 가압 살균 후 무균실에서 포장해 변질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국산 프리미엄 품종 쌀 골든퀸 3호는 낱알이 크고 투명도가 높아 맛과 향이 뛰어나다. 골든퀸 3호로 지은 밥은 아밀로오스 함량이 낮아 광택과 찰기가 높고 밥맛이 뛰어난 것으로 잘 알려졌다. 쌀 냄새가 구수하고 진한 팝콘 향이 나는 것도 특징이다. 골든퀸 3호는 이러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0년 ‘제16회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대회’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신제품은 올가 전국 직영 매장과 SIS(Shop In Shop)매장, 가맹점 바이올가(by ORGA), 올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호연 올가홀푸드 RMR개발팀 PM(Product Manager)은 “신제품 ‘유기농 골든밥’은 유기농으로 재배한 ‘골든퀸 3호’로 만든 프리미엄 즉석밥으로, 쌀 본연의 풍미와 갓 지은 밥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올가는 ‘유기농 골든밥’ 출시를 시작으로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완성할 수 있도록 간편식 카테고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CJ프레시웨이, 지속가능 수산물 인증 ‘훈제 연어 슬라이스’ 선봬
CJ프레시웨이가 와디즈에서 신제품 ‘ASC 인증 훈제 연어 슬라이스’를 선보인다.
최근 2030 소비자들이 새로운 맛을 경험하고자 푸드 펀딩을 찾는 트렌드를 반영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에서 지속가능 수산물 신제품을 소개하고 상품의 소비를 촉진한다는 목표다.
ASC 인증 훈제 연어 슬라이스는 CJ프레시웨이의 식자재 유통 전문 브랜드 ‘이츠웰’을 통해 출시된다. 칠레 파타고니아의 청정 해역에서 키워낸 연어가 슬라이스 형태로 담겼다. 남극 연안 지역의 강한 해류와 빙하로 인해 수온이 낮은 바다에서 자란 연어로 최고 수준의 신선도와 탱글탱글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며 참나무 훈연과 16시간 이상의 저온 숙성 공법을 더해 풍미를 구현했다.
채소, 빵, 크래커 등 식재료에 얹어 내면 샐러드, 샌드위치, 카나페 등 간편하게 다양한 메뉴를 완성할 수 있다. 4팩, 8팩, 10팩 단위로 구성됐으며 와디즈에 접속해 오픈 알림을 신청하면 4월13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지속가능 수산물’에 부여되는 국제 인증 ASC(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와 MSC(Marine Stewardship Council)을 획득했다. 각각 양식업과 해양 어업 부문에 해당하며 어획, 양식, 공정, 유통 등 생산의 모든 과정에서 환경친화적 어업 방식, 엄격한 품질관리, 근로자 보호 관리 기준을 준수해 생산된 상품에 부여된다. 인증 수산물은 생산 및 유통 이력 추적이 가능하며 상품 패키지의 에코 라벨을 통해 인증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ASC 및 MSC 인증 수산물, 동물 복지 축산물 등 ‘착한 먹거리’는 차별화된 생산 방식을 통해 고품질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환경과 자원을 보호한다는 점에서 가치 소비 품목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식자재 유통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서 환경친화적 생산 방식을 지향하는 다양한 인증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관련 상품을 꾸준히 확대함으로써 ESG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 오뚜기, 1인용 피자 ‘우노 페퍼로니피자’ 출시
㈜오뚜기가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우노(UNO) 페퍼로니피자’를 출시했다.
시장조사기관 칸타에 따르면 지난해 3월 국내 냉동피자 시장 규모는 1267억원으로, 2020년(966억원) 대비 31.1% 성장했다. ㈜오뚜기는 2016년 5월 냉동피자 시장에 진출한 이후 형태 다양화 및 메뉴 고급화 전략을 앞세워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그 중 7인치의 1인용 피자인 ‘우노 피자’는 늘어나는 1인 가구를 겨냥해 2019년 선보인 제품으로, 피자 한 판을 혼자 다 먹는 데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꾸준한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신제품은 짭짤한 페퍼로니와 매콤한 고추 후레이크를 듬뿍 넣은 제품으로, 간단한 식사 대용은 물론 간식이나 맥주 안주로도 좋다. 도우는 수분을 품은 생(生) 이스트로 반죽했으며, 20시간 이상 저온에서 숙성해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다.
전자레인지 및 에어프라이어 조리에 특화된 사이즈로, 조리도 간편하다. 전자레인지 조리 시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에어프라이어 조리 시 한층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우노 피자’는 기존에 선보인 ‘불고기’, ‘콤비네이션’을 포함해 총 3종의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오뚜기의 자사몰인 ‘오뚜기몰’과 편의점 등에서 구입 가능하며, 오는 4월 4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여의도 벚꽃축제’ 푸드트럭존에 위치한 ‘뚜기트럭’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와 물가 상승, 소식 트렌드 등 여러 요인이 맞물리면서 소용량·소포장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니즈에 맞춰 맛과 품질, 편의성 면에서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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