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소외아동 자립 돕는 ‘스마일도너’ 시즌 5 모집
스마일게이트 구성원 및 유저 참여로 게임 산업 내 나눔 문화 확산
[뉴스투데이=강륜주 기자] 게임업체 스마일게이트 소속 희망스튜디오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아동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는 19일 그룹홈 아동, 청소년의 자립 지원 캠페인 '스마일도너 시즌5' 참가자를 다음달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스튜디오는 사각지대 소외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통합 지원하는 스마일하우스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스마일도너는 스마일하우스에 입소한 아이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결연 후원 프로그램이다.
스마일도너가 되면 2명이 한 팀이 돼 후원 대상 아이 1명과 결연을 맺는다. 후원자는 각자 3만원씩을 기부하고 정부가 운영하는 디딤씨앗통장으로 제공되는 10만원을 합쳐 후원금 16만원을 기부한다. 후원금은 지원받은 아이가 만 18세가 된 후 그룹홈에서 퇴소하면 사용할 수 있다.
또 스마일도너들은 후원받는 아이와 편지를 주고 받고 명절과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에 선물을 전달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한편 스마일도너는 지난 2019년 5월 시즌1으로 처음 선보였다. 올해 4월 현재 490명이 스마일도너로 참여했으며 그동안 약 3억260만원이 기부금으로 모였다. 또 희망스튜디오는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스마일게이트 구성원들과 그룹홈 아이 멘토링 프로그램인 스마일멘토를 실시해 자립을 위한 관계 능력과 사회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스마일하우스 플랫폼을 통해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스마일게이트 구성원과 게임 유저의 스마일도너 참여로 게임 산업 내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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