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GDC 2023서 VR게임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 공개

이화연 기자 입력 : 2023.03.24 11:02 ㅣ 수정 : 2023.03.24 11:02

글로벌 인기 IP ‘크로스파이어’ 활용한 첫 VR게임
올 여름 출시 예정, 에픽게임즈 부스서 게임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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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C 2023’에서 ‘크로스파이어:시에라 스쿼드’를 시연 중인 관람객 [사진=스마일게이트]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GDC(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2023’에서 올 여름 출시 예정인 가상현실(VR) 게임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를 시연했다고 24일 밝혔다.

 

GDC 2023은 전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로 20일(현지시간)부터 24일까지 5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진행된다.

 

시에라 스쿼드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에픽게임즈 부스에서 게임 시연을 진행한다. 시에라 스쿼드는 에픽게임즈가 자사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에픽 메가그랜트에 선정돼 에픽게임즈 부스에 참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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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파이어:시에라 스쿼드 스크린샷 [사진=스마일게이트]

 

시에라 스쿼드는 전 세계 10억명 이상이 즐긴 스마일게이트 대표 지식재산권(IP) ‘크로스파이어’를 VR로 확장하는 첫 번째 시도다.

 

게임 스토리는 다국적 군사기업 ‘글로벌리스크’와 용병 집단 ‘블랙리스트’의 갈등을 다루는 크로스파이어 본편의 외전 격이다. 이용자는 시에라 스쿼드 분대의 리더 역할을 맡아 전투에 나서게 된다. 게임에 등장하는 17종류의 적군은 고도화된 인공지능(AI)을 탑재해 플레이어와 치열한 전투를 펼친다.

 

이 작품은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PS) 5’에 새롭게 탑재하는 ‘PS VR2’의 혁신적인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4K HDR(고다양성 범위) 그래픽을 지원하며 헤드셋 진동, 아이 트래킹 등 실감 기술이 적용됐다.

 

이상균 스마일게이트 개발실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대규모로 개최되는 GDC 2023에서 시에라 스쿼드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시연 기간 플레이에 참여해 본 여러 게이머와 관람객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완성도를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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