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피자앤치킨, 가맹사업 전국 확대

김소희 기자 입력 : 2023.04.10 10:36 ㅣ 수정 : 2023.04.1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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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피자앤치킨 신제주점 [사진=맘스터치]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맘스터치는 전국 권역으로 '피자앤치킨’ 가맹 사업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맘스터치는 지난 2021년 대학가, 주거지 등 주요 상권에 피자 전문 맘스터치 랩(LAB)과 직영점을 운영하면서, 맘스터치의 가맹사업 노하우와 고유 DNA인 ‘가성비’를 피자 사업에 이식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피자 프랜차이즈인 ‘피자헤븐’을 인수하는 등 피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도 했다.

 

현재 맘스터치는 서울, 경기, 인천, 대구, 부산, 강원, 제주 등 전국 권역으로 고객 접점을 넓혔다. 지난해 10월 기준 전국의 주요 상권에서 이미 23곳의 피자앤치킨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피자앤치킨은 1.5~2인 운영에 최적화된 포장, 배달 중심의 소자본 창업 모델이다. 창업 비용도 기존 맘스터치 매장의 50% 수준으로 낮춰 창업의 문턱을 낮추고, 기존 가맹점주에게는 업종 전환 지원 프로그램과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모션 등 연말까지 다양한 지원책을 운영한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피자앤치킨은 고물가 속에 주목받고 있는 알뜰 소비 및 소자본 창업 트렌드와 맞아 떨어진다”며 “가맹 사업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출점지를 전국 권역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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