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강동구 취약계층 지원 위해 1500만원 상당 물품 기부

남지완 기자 입력 : 2022.12.29 16:12 ㅣ 수정 : 2022.12.29 16:12

“새해에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눔의 가치 실현하는 상생 경영 실천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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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순서대로) 이상용 강동구청 복지가족국장, 이진영 맘스터치앤컴퍼니 SCM 본부장, 임정백 강동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29일 1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고 사진촬영 하고 있다. [사진=맘스터치]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본사가 있는 강동구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1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협업하는 취약계층 지원 사업이다. 지역별로 모금된 성금 및 물품은 해당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지난 28일 오후 강동구청 본관에서 진행된 기부품 전달식을 통해 맘스터치는 1500만원 상당의 닭가슴살 간편식을 기부했다. 

 

해당 물품은 다음 달까지 강동구 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맘스터치는 지난 1월 서울장애인 부모연대 강동지회를 통해 관내 거주하는 250여 발달장애인 가정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7월에는 ‘따뜻한 한끼 나눔’ 캠페인을 전개해 강동구에 위치한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과 강동꿈마을에서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치고, 관내 취약계층에 싸이버거 세트와 맘스터치 쿠폰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경영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관내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통해 작게나마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자 임직원 봉사 및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신년에도 지속적인 상생 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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