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DB손해보험이 한국프로골프투어(KPGA) 서요섭과 문도엽, 장희민 선수와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 서어진, 정시우 선수를 2023 시즌 공식 후원한다.
3일 DB손보에 따르면 KPGA 서요섭·문도엽 선수는 기존 후원 계약을 연장하고, KPGA 장희민·KLPGA 서어진·정시우 선수는 새롭게 영입한 것이다.
장희민 선수는 루키 시즌인 2022년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초대 챔피언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10대 시절부터 유로프로투어(DP월드투어 3부)에서 뛴 만큼 어리지만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서어진 선수는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8년 매경 솔라고배 아마추어 선수권 대회와 호심배 아마추어 대회에서 우승한 이력이 있으며, KLPGA 정규투어에서도 우승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시우 선수는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2022년 드림투어에서 3승을 거두며 2023시즌 정규투어 기대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서어진·정시우·장희민 선수는 "저희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준 DB손보에 감사드린다"며 "명문 구단의 일원으로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DB손보 관계자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선수들과 함께 2023시즌을 맞이해 기대가 된다"며 "선수들 모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