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이주환 단독대표 체제로…송재준 대표는 GCIO
이화연 기자
입력 : 2023.03.15 17:16
ㅣ 수정 : 2023.03.15 17:16
송재준 대표 사내이사 임기 오는 30일 만료
이주환 대표가 경영 주도…송재준 GCIO는 글로벌 투자 주력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컴투스가 이주환·송재준 각자 대표 체제에서 이주환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15일 밝혔다.
송재준 대표의 사내이사 임기가 오는 30일 만료됨에 따라 이주환 대표가 단독으로 대표직을 맡기로 결정했다.
송재준 대표는 컴투스 글로벌최고투자책임자(GCIO)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컴투스는 이번 결정으로 최고경영진 역할을 분담하게 됐다고 전했다. 앞으로 회사 경영은 이주환 대표가 주도하고 송재준 GCIO는 글로벌 투자를 통한 해외 시장 확대와 신규 사업에 전념할 방침이다.
송재준 GCIO의 친형 송병준 컴투스 의장이 글로벌전략책임자(GSO)로서 기존처럼 기업의 미래 비전과 글로벌 성장 전략을 총괄한다. 게임 개발, 글로벌 사업 운영, 회사 경영 전반은 이주환 대표가 관리하게 된다.
컴투스 관계자는 “송재준 GCIO는 송병준 의장을 보좌해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게임, 콘텐츠, 블록체인, 메타버스 사업의 해외 시장 확대와 신규 사업 발굴 등 글로벌 투자 업무에 주력하며 기업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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