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코리아, 영업직원 대상 ‘책임 음주 실천’ 교육 진행

이화연 기자 입력 : 2023.03.09 14:10 ㅣ 수정 : 2023.03.09 14:10

‘2030 지속가능 책임경영 로드맵’ 일환
전 직원 대상으로 교육 확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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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 코리아 기업 로고 [사진=페르노리카 코리아]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영업직원과 브랜드 교육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과음·알코올 오남용 위험 예방을 위한 책임 음주 교육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페르노리카 그룹은 지난 2019년 ‘2030 지속 가능 책임경영(S&R) 로드맵을 발표하고 전 세계 지사를 통해 다방면으로 지속가능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로드맵은 △자연환경보전 △인간 존중 △자원 선순환 △책임 있는 호스팅 등 4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브랜드를 마케팅하는 법을 다룬다.

 

이번에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진행하는 책임 음주 교육은 책임 있는 호스팅의 일환이다. 업무적으로 고객 접점이 높아 주류 시장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고 과음·오남용과 관련된 상황을 마주할 가능성이 높은 직원을 우선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교육은 알코올에 대한 맞춤형 설명과 그 영향, 책임 음주 실천방법에 대해 워크숍 형태로 진행된다. 교육을 수료한 직원들은 ‘책임 음주 앰배서더’로서 음주를 선택한 사람들을 위해 책임 음주에 대해 설명하고 홍보하는 방법 등을 제공한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영업·브랜드 교육 담당자를 시작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 나갈 예정이다.

 

프란츠 호튼 페르노리카코리아 대표는 “페르노리카코리아 직원들은 책임 음주 홍보대사로 회사 내에서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책임 음주와 음주하지 않는 선택을 존중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고 책임 있는 음주 문화를 한국에 정착하고 강화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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