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임직원 대상 ‘탄소중립 챌린지’ 실시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LG유플러스(LGU+)는 올해 첫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으로 ‘탄소중립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3번째로 실시된 이번 탄소중립 챌린지는 일상 속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고 ‘기후행동 1.5℃’ 앱을 통해 인증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이다.
생활 속 탄소중립 방안은 ‘양치컵 사용하기’ ‘비닐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사무실 내 식물 가꾸기’ ‘불필요한 이메일 삭제해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 등 10가지다.
LG유플러스는 보다 많은 임직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팀별 달성률에 따라 튜브 디스펜서, 1m 초대형 과자집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지난해 LG유플러스에서 실시된 탄소중립 챌린지에는 총 460여개팀이 참가했으며 누적 실천 6400여회를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탄소중립 챌린지에 이어 올 상반기 △도토리 씨앗을 싹 틔워 숲으로 돌려보내는 ‘희망트리’ △시멘트 농수로에 양서류가 이동할 수 있도록 사다리를 설치하는 ‘개구리 사다리’ △직영매장 유니폼을 재활용하는 ‘매장 애쓰지(ESG)’ △유익한 미생물 흙공을 만들어 강과 하천에 던지는 ‘흙공’ △애장품 나눔경매 등 임직원이 참여하는 환경보존 활동을 지속 진행할 계획이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도 탄소중립 실천을 쉽게 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이번 챌린지를 마련했다”며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환경보존을 생활 습관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