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전기차 회사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만나 미국 내에서의 고용 확대 계획을 논의했다며, 테슬라가 이번 미팅 주선한 것을 두고 캘리포니아 정부 측에서 테슬라의 마케팅과 '오토파일럿' 시스템에 대한 우려를 표했기 문이라고 해석했다.
- 지난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최근 미국 증시 랠리는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다가 잠깐 반등하는 상황인 '데드캣바운스'에 불과하다며, 주가 변동에는 채권 금리 이외에 여러 요인이 작용하나 채권 금리가 여전히 중요하고 개인들의 주식 매수 수요가 늘어 채권 금리 인상 시 주가가 하락하는 효과가 상쇄됐다고 설명했다.
- 지난 2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마르코 콜라노빅 JP모건 전략가는 주식시장이 지속가능한 수준으로 오르기 위해서는 연준이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며, 미국 주식시장이 채권시장과 달리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을 완전히 반영하지 않았다면서 올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목표가를 4,200선으로 제시했다.
■ 주요 경제부처 일정
[기획재정부]
- 방기선 1차관, 비상경제차관회의(오전 8시, 서울청사)
- 방기선 1차관, 국회 본회의(오후 2시, 국화)
- 제18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개최(오전)
- 2022년 3/4분기(8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오후)
- 2022년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오전)
[금융위원회]
- 주요일정 없음
[한국은행]
- 주요일정 없음
[금융감독원]
- 주요일정 없음
■ 코로나19 현황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만845명 늘어 누적 3046만9702명을 기록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80명이고, 사망자는 22명 증가해 총 3만3909명이다.
정부는 지난달 30일 시작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1단계 조치에 따른 국민 불편 사항이 지난 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회의에서 언급됐으며, 실내 마스크 전면 해제의 적절한 시점 등에 대한 논의가 오간 것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 1·2차 접종에 활용되는 화이자 단가백신의 접종기간이 오는 7월 31일까지 연장된다. 다만 접종수요와 수급계획을 고려해 향후 단가백신은 추가로 들여오지 않고 2가백신으로 1·2차 기초접종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영유아(생후 만 6개월부터 4세) 대상 코로나 백신 접종이 지난 20일부터 본격 실시됐다. 지난 13일 당일접종을 시작한데 이어 지난달 사전 예약을 마친 영유아 대상이다. 접종에는 화이자가 사용되며, 3회 기초 접종을 8주(56일) 간격으로 맞는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해 7월 M두창에 내린 국제공중보건비상사태(PHEIC) 선언을 유지했다. M두창이 전 세계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일부 지역에서 발병 사례가 계속 보고되고 있고 질병 특성상 환자가 발병 사실을 숨길 가능성이 커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일 M두창(옛 명칭 원숭이두창)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지난해 11월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유지했다가 내려 잡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