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중소형 대리점에 상생운영자금 지원한다
이화연 기자
입력 : 2023.02.08 17:56
ㅣ 수정 : 2023.02.08 17:56
전국KT대리점협의회와 지원 대리점 선정 등 상호 협력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KT는 전국KT대리점협의회(KTAC)와 대리점 동반 상생과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특별 상생운영자금 업무·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급등한 금리 여파로 운영 자금 조달이 어려운 중소 대리점들의 운영 안정화 및 지속성장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소매 중심의 중소 대리점은 대형 도매 대리점에 비해 대출 등 자금 조달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KT와 전국KT대리점협의회는 △지원 대리점 선정 및 자금 운영 △KT-대리점 간 특별 상생운영자금 전자약정서 체결 △자금 대여에 필요한 담보 제공 협조 △특별 상생운영자금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KT는 지난해에도 232개 중소형 대리점 등에 코로나 특별 중기운영자금 총 31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50억원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중소 대리점들의 상생을 위한 특별 상생운영자금 지원에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최찬기 KT 영업본부장(전무)은 “자금 부족에 시달리는 중소형 대리점의 유동성 지원과 상생을 위해 준비한 특별 상생운영자금 업무협약 체결로 적기에 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