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쌍둥이 캐릭터 업데이트 효과로 이용자 급증

이화연 기자 입력 : 2023.02.01 18:03 ㅣ 수정 : 2023.02.01 18:03

쌍둥이 동생 ‘우사’ 업데이트 후 복귀 이용자 430% 증가
해외 매체 “한국의 영감 담긴 클래스” 호평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검은사막 최초의 쌍둥이 클래스 매구(왼쪽)와 우사 [사진=펄어비스]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펄어비스는 자사 대표 게임 ‘검은사막’이 쌍둥이 클래스(캐릭터)를 업데이트한 이후 신규·복귀 이용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펄어비스는 지난해 12월 1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검은사막 이용자 행사 ‘칼페온 연회’를 열고 검은사막 최초의 쌍둥이 자매 클래스 출시 소식을 전했다.

 

펄어비스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쌍둥이 중 동생인 ‘우사’를 업데이트한 결과 한 달 전과 비교해 신규 이용자가 330%, 복귀 이용자가 430% 증가했다. 우사는 ‘호화선’을 주무기로 다양한 도술 액션을 펼치며 쉬운 조작과 ‘사군자’를 활용한 스킬 이펙트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이어 지난달 18일 출시된 쌍둥이 언니 ‘매구’도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매구는 화려한 주술과 분신을 활용한 광범위 공격 스킬을 지녔다.

 

쌍둥이 클래스를 접한 해외 매체들은 “우사와 매구에 대해 한국의 영감이 담긴 클래스이자 검은사막의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업데이트”라고 호평했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2월 한 달간 약 1억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