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지신탁 ‘3기 청렴소통리더’ 발족
제도개선제안, 청렴문화 간담회 등 활동
지난해 20여건 제안해 가시적 성과
[뉴스투데이=권태욱 기자] 대한토지신탁이 연초부터 윤리·청렴 경영을 공고화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토지신탁은 1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청렴소통리더 임명식'을 열고 임직원 12명을 올해 '청렴소통리더' 위원으로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청렴소통리더' 프로그램은 윤리경영을 하향식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천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출범한 제도다.
매년 10여 명의 위원을 뽑아 제도 개선 제안, 청렴문화 간담회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에만 20여 건의 제도 개선안을 제안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대한토지신탁 관계자는 "직급을 불문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난해 임명 하한선을 대리직급까지 내린데 이어 올해는 관리직군까지 임명폭을 넓혔다"며 "윤리경영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판단에 따라 해를 거듭하며 제도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훈복 대한토지신탁 대표는 "ESG경영과 윤리적인 조직문화를 토대로 올해도 이어질 거시경제와 부동산시장의 하방압력을 흔들림 없이 돌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토지신탁은 윤리경영의 안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16일에는 'ESG·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ESG 경영의 핵심가치화 △친환경 개발사업 지향 △사회적 책임 및 지역사회 동반성장 추구 △투명한 지배구조 및 준법시스템 안착 등 윤리경영 기조를 재확인했다.
또 경기 연천, 강원 동해·양양·삼척, 경북 포항·울진 등 자사의 사업지가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각종 성금 기부, 1사1촌 후원 등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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