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지신탁, ‘칠곡 왜관 월드메르디앙 웰리지’ 7월 분양
기업복합도시로 거듭나는 금산지구 내 첫 분양 단지
도로·철도 등 교통 호재 이어지면서 수혜 단지로 자리매김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대한토지신탁은 경북 칠곡군에서 ‘칠곡 왜관 월드메르디앙 웰리지’를 7월 분양할 예정이다. 6년 만에 칠곡 왜관읍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인 데다, 칠곡의 새 주거 중심지로 조성되는 금산지구 첫 분양 단지로 일대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칠곡 왜관 월드메르디앙 웰리지는 경북 칠곡군 왜관읍 금산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1블록 1로트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전용면적 84·150㎡ 총 352세대 규모다. 타입별 분양 가구 수는 ▲84㎡A 262세대 ▲84㎡B 88세대 ▲150㎡A 1세대 ▲150㎡B 1세대다.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조성되는 금산지구는 총 면적 12만1642㎡에 20개 블록에 걸쳐 아파트와 주택 약 1100세대가 거주하는 신 주거타운으로 조성이 한창이다. 현재 도로, 공원 등 도시 기반 시설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태다. 칠곡 왜관 월드메르디앙 웰리지는 금산지구 내 처음으로 분양되는 단지로 시범단지 상징성을 갖춘 만큼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체계적인 인프라 조성으로 왜관 중심 인프라 공유가 가능한 점도 눈길을 끈다. 단지 바로 앞에는 달오지구와 금산지구를 연결하는 달오~금산간 도시계획도로가 오는 2022년 말 완공 예정으로 왜관 중심지역 이동은 물론 왜관역, 왜관남·북부버스정류장, 칠곡군청 대구지방법원칠곡군법원 등 교통·공공시설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교통 호재 수혜도 기대된다. 단지 인근 왜관역과 왜관공단역(신설)에는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따라 대구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이 오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구미~칠곡~대구~경산을 잇는 총 연장 61.8㎞의 노선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광역 교통 여건이 대폭 개선되며, 지역간 왕래가 수월한 광역 생활·경제권을 형성할 전망이다.
직주근접 여건도 뛰어나다. 단지 바로 앞에는 근로자 약 1만명이 근무하는 왜관일반산업단지가 자리해 빠르게 출퇴근이 가능하며, 이밖에도 현대자동차칠곡물류센터, 영남내륙물류기지, 칠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 등도 가까워 약 15만명에 달하는 근무자 배후수요를 품었다.
산·천이 인접해 주거 쾌적성도 뛰어나다. 칠곡 왜관 월드메르디앙 웰리지 서측에는 낙동강이 흐르며 이를 따라 조성된 수변공원을 여가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뒤쪽에는 파산이 자리해 등산로를 산책하며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비규제지역에 속해 청약 제약도 적다. 청약 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에 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라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세대주, 세대원도 모두 청약할 수 있고 주택 유무와 기존 당첨 사실 여부 등도 관계없다. 전매제한도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칠곡에 6년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인데다, 금산지구가 인근 산업단지와 결합해 기업복합도시로 조성되고 있는 점이 맞물리면서 분양을 눈 여겨 보고 있는 대기 수요가 많다”며 “금산지구에 첫 공급되는 아파트로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상품 구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 왜관 월드메르디앙 웰리지의 견본주택은 경북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 일원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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