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 5개월만에 300회선 돌파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LG유플러스(LGU+)는 기업용 클라우드 네트워크 통합 솔루션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가 출시 5개월여만에 300여 회선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는 하나의 회선으로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마다 별도 전용회선을 구축·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전문 IT 인력 비용도 절감 가능하다.
이러한 편의성을 앞세워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 가입 고객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60여개사, 회선 수는 300여개를 넘어섰다. 이는 솔루션을 첫 출시한 지난해 7월 대비 130% 증가한 수치다. 기존 단일 클라우드 연결 회선 수와 비교하면 약 2배 가파른 증가세다.
시장조사기관 ‘베리파이드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전세계 멀티 클라우드 관리 시장 규모는 2020년 22억5010만달러에서 2028년 192억달러로 약 8배 증가할 전망이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LG유플러스는 현재 다양한 기업고객에게 맞춤형으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또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고도화해 솔루션 운영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에는 전용회선과 솔루션을 개별적으로 관리해야 했지만 앞으로 자사 전용회선과 결합해 솔루션을 이용하는 고객은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 전용 포털에서 이를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구성철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은 “U+클라우드 멀티커넥트 서비스는 고객 관점의 차별화된 기술지원 덕분에 출시 이후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적인 서비스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