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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내년 인건비 부담 축소…목표주가 높여”<다올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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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연 기자
입력 : 2022.12.22 11:12 ㅣ 수정 : 2022.12.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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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판교 오피스 [사진=카카오]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22일 카카오의 내년 인건비 부담이 완화돼 이익이 늘어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6만5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진우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는 내년 신규 인력 채용을 크게 늘리지 않을 전망”이라며 “연봉인상폭 또한 최소화해 전체 영업비용 중 약 27%를 차지하는 인건비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이에 따라 “내년 카카오 매출액은 8조4700억원, 영업이익은 8022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8.1%, 46.1%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올투자증권은 다만 4분기에 반영될 자회사 카카오게임즈 부진과 10월 발생한 데이터센터 화재 관련 비용을 반영해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대비 48% 낮췄다.

 

김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게임 ‘오딘’ 부진과 상여금 지급으로 기존 추정치를 큰 폭으로 밑돌 전망”이라며 “화재 직후 카카오 주요 광고가 일시중단된 것과 데이터센터 고도화 관련 비용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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