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마비노기, 1차 겨울 업데이트…강화 시스템 개편
신규 던전 ‘글렌 베르나’ 프롤로그 스토리 공개
이마트24 제휴 겨울 간식 출시…게임 아이템 쿠폰 지급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넥슨은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에 1차 대규모 겨울 업데이트 ‘삭풍에 실린 어둠’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겨울 1차 업데이트에는 ‘밀레시안’(캐릭터)이 성장 기반을 다져 더 큰 도전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각종 강화 시스템을 개편한다.
먼저 장비 강화 시스템 ‘인챈트’는 대실패 때 장비 내구도 감소 폭을 줄이고 대성공하면 최댓값에 더욱 가까운 효과가 나오도록 변경한다. 장비 개조 시스템은 이번 업데이트 이후 개조된 아이템부터 개조 히스토리를 파악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개조 복원 키트’를 이용해 마지막 단계부터 한 단계씩 적용된 개조를 복원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무기 강화 시스템 ‘에르그’는 등급을 도입해 진입 장벽을 낮췄다. 이용자의 개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에르그 개방 시도 횟수에 따라 가능성이 점진적으로 높아지도록 바꿨다.
넥슨은 다음달 1월 업데이트 예정인 최고 난도 신규 던전 ‘글렌 베르나’의 프롤로그 스토리도 공개한다. 글렌 베르나는 ‘티르 코네일’ 북쪽 ‘슬리아브 미시’ 지역의 조각난 결계를 통해야만 들어갈 수 있다. 이곳에는 강력한 보스 몬스터 ‘칼리아흐’가 존재한다.
넥슨은 마비노기 대규모 겨울 업데이트를 기념해 내년 1월 19일까지 ‘돌아온 블랙 콤보 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스트 조의 특별 훈련’을 통해 각종 퀘스트를 끝내고 카드 파편과 포인트를 모아 카드 슬롯을 개방하면 자신만의 콤보 카드를 만들 수 있다.
넥슨은 또한 내년 1월 25일까지 편의점 이마트24와 손잡고 겨울 간식 제휴 이벤트를 펼친다. 제휴 간식은 총 11종이며 상품 구입 후 이마트24 앱을 통해 스탬프를 적립하면 게임 아이템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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