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마비노기’, 온라인 쇼케이스서 겨울 업데이트 계획 공개

이화연 기자 입력 : 2022.12.08 17:41 ㅣ 수정 : 2022.12.08 17:41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넥슨은 지난 7일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의 온라인 라이브 쇼케이스 ‘판타지 ON박싱’을 개최하고 겨울 업데이트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마비노기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 이번 쇼케이스는 7500여명이 시청하며 업데이트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1부에서는 마비노기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민경훈 넥슨 디렉터가 무대에 올라 겨울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이달에는 ‘인챈트’ ‘개조’ ‘에르그’ 등 각종 강화 시스템을 대폭 개편한다. 내년 1월에는 도전 의식을 자극하는 신규 던전 ‘글렌 베르나’를 추가한다. 글렌 베르나는 기존 최고 난이도 던전인 ‘크롬바스’보다 한층 더 높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이어진 2부에서는 민경훈 디렉터와 최동민 콘텐츠 리더가 무대에 올라 편의점 이마트24와 함께하는 겨울 간식 협업 소식과 굿즈 출시를 예고했다. 쇼케이스 종료 직전에는 각종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깜짝 쿠폰을 공개해 환호를 받았다.

넥슨은 겨울 업데이트에 앞서 오는 13일까지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청자 전원에게 ‘정령 형상변환 리큐르(스노우 플라워)’ 등 아이템을 지급한다. 또한 신청자 중 1만5000명을 추첨해 ‘넥슨캐시’ 1만원 쿠폰을 선물한다.

민경훈 넥슨 디렉터는 끝으로 “앞으로도 밀레시안(마비노기 유저 애칭)분들이 마비노기에 원하는 다양한 모습과 새로운 소식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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