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CU ‘광어 숙성회’‧GS26 ‘버즈볼즈’…연말 홈파티에 딱!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유통업계가 연말 홈파티에 잘 어울리는 신상품들을 내놓고 있다. CU는 숙성 광어회부터 통삼겹 바비큐까지 다양한 고품질 안주 10종을 출시했고, GS25는 미국에서 인기인 RTD(Ready to Drink) 칵테일 ‘버즈볼즈’ 6종을 국내에 선보인다.
또 겨울맞이 신상품으로 SPC삼립은 ‘하이면’의 새 메뉴로 ‘제주식 딱새우 칼국수’와 ‘강원도식 황태 칼국수’를 출시했다. 하림은 하림의 포켓몬 시리즈를 담은 ‘포켓몬 선물세트 윈터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 또 롯데칠성음료는 산리오 캐릭터와 손잡고 ‘델몬트’ 굿즈 4종을 기획해 선보인다.
■ CU, ‘숙성회’ 등 연말파티 안주 10종 출시
CU가 연말 홈파티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고품질 안주 상품 10종을 출시한다.
CU는 홈술 문화가 하나의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편의점에서 주류와 안주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취향에 따라 페어링(pairing)해 즐길 수 있도록 숙성 광어회부터 통삼겹 바비큐까지 다양한 종류의 안주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CU는 고객들이 집에서 간편하게 신선한 회를 즐길 수 있도록 소포장 숙성회 세트 3종(광어회, 연어회, 문어회)을 출시한다. 광어회(1만900원)에는 국내 유명산지에서 잡아 올린 활어를 숙성해 제주 청귤로 만든 특제 초고추장과 함께 담았다. 연어회(1만1900원)는 도톰하게 썰어낸 노르웨이산 생연어와 홀스래디쉬소스를 세트로 구성했다.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의 자숙 문어회(9900원)도내놓는다.
겨울 안주로 제격인 홍합가리비탕(9900원)은 제철을 맞은 마산홍합과 가리비를 푸짐하게 담고 청양고추를 넣어 칼칼하게 끓여냈다. 2~3명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넉넉한 양으로, 용기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10분간 조리하면 된다.
연말파티 분위기를 한껏 더하는 텍사스 스타일의 프리미엄 바비큐도 출시한다. 은은한 훈연향이 느껴지는 텍사스 브리스킷(1만1900원)과 통삼겹(8900원)은 차돌양지살과 삼겹살을 장시간 저온에서 조리해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과 입안 가득한 육즙을 자랑한다. 이달 말까지 구매 고객에게 에비앙 생수를 증정한다.
이 밖에도 CU는 매콤달콤한 자메이카 저크소스를 발라 오븐에 구워낸 바비큐 저크 윙(8900원)과 데리야끼 소스를 발라 훈연한 바비큐 소이 봉(8900원), 국내산 등뼈를 사용한 뼈찜2종(간장맛, 매운맛 / 각 1만2900원)을 더해 풍성한 안주거리를 선보인다.
이용구 BGF리테일 HMR팀 MD는 “집에서 연말 홈파티를 준비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전문점 수준의 품질을 갖춘 안주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CU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고객들의니즈를겨냥하는 차별화된 안주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GS25, 미국 RTD 칵테일 ‘버즈볼즈’ 6종 출시
GS25가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버즈볼즈(BUZZBALLS)’를 오는 14일부터 판매한다.
버즈볼즈는 미국 RTD(Ready to Drink) 칵테일 1위 브랜드로 국내 편의점 채널 판매는GS25가 최초다.
감각적인 디지인과 맛으로 미국 20~30대 고객을 사로잡아온 버즈볼즈는 국내 매니아들 사이에선 국내 본격 수입 전부터 홈파티 인기 아이템으로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 기존 와인, 위스키 등과 완전히 차별되는 컬러풀한 외형이 특징이다. 또 187ml라는 용량에 작은 항아리같이 생긴 병 모양까지 시선을 끈다.
이번에 최초로 도입되는 버즈볼즈 6종은 라임리타, 스트로베리, 칠리망고, 사워애플, 워터멜론, 초코렛 맛으로 전체 시리즈 13가지 중 국내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상품들로 엄선됐다.
버즈볼즈는 와인 베이스와 각 맛 별 천연 주스가 믹스된 칵테일이기 때문에 RTD로 분류된다. 알코올 도수는 15도로 일반적인 와인보다 높은 편이며 위스키에 비하면 낮은 편으로 국내에서는 얼음과 시럽, 토닉워터, 탄산수 등으로 믹싱해 마시는 하이볼의 베이스로 애용된다.
GS25음용식품팀이 미국 현지고객의 컨슈머 리포트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버즈볼즈의주고객 층은 20~30대 젊은 층으로 GS25의 주요 고객층인 MZ세대와도 유사하다. 또 구매동기로는 ▲손쉽게 칵테일로 만들 수 있는간편함 ▲다채로운 플레이버(맛)▲이동 시 간편한 소용량 ▲다양한 칵테일로 즐기는재미 등이 꼽혔다.
GS25또한 본격 판매에 앞서한 달간 진행한 파일럿 테스트에서도 전량 완판이라는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GS25는 이를 토대로 20~30대 고객을 타겟으로 해 버즈볼즈를 전 점포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하림GS25 음용식품팀 MD는 “버즈볼즈는 최근 믹솔로지(Mixology) 트렌드에 부합하는 상품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소용량 RTD 타입의 상품”이라며 ”GS25 주요고객층인 20~30대 MZ세대들이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주류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SPC삼립, ‘제주식 딱새우 칼국수’‧‘강원도식 황태 칼국수’ 출시
SPC삼립이 겨울을 맞아 한국인의 미식면 브랜드 ‘하이면’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수심 50~120M사이의 제주 바다에서 잡은 딱새우를 넣어 감칠맛이 일품인 ‘제주식 딱새우 칼국수’, 강원도 겨울 바람을 맞으며 건조한 황태를 넣어 시원한 맛이 일품인 ‘강원도식 황태 칼국수’ 등 2종이다.
특히 식품명인이 만든 비법 소스인 강순옥 식품명인 ‘고추장’과성명례 식품명인 ‘간장’을 사용해 국물의 깊은 맛을 더했다. 1만 번 치댄 면발로 탱탱하고 쫄깃한 숙면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식감을 살렸다.
신제품은 전국 이마트및편의점,슈퍼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다. 권장소비자가격 5980원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추운 겨울 날씨에 잘 어울리는 하이면 신제품을선보이게됐다”며 “앞으로도 47년간 이어온 제면 노하우가 담긴 다양한 하이면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면’은 지난해 ‘믿고 먹는 어남선생’이란 별명으로 수준급 요리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류수영을 하이면 모델로 선정해 전국 면식 여행 ‘대동면지도’ 콘셉트를 반영한 ‘47년 전통 명인우동’, ‘강릉식 장칼국수’, ‘순창식 명인 냉칼국수’, ‘불오징어 볶음 칼국수’ 등의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 하림, ‘포켓몬 선물세트 윈터 에디션’ 한정 판매
㈜하림이 올해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하림의 포켓몬 시리즈를 알차게 담은 ‘포켓몬 선물세트 윈터 에디션’을 출시하고 쿠팡에서 판매한다.
이 에디션은 하림이 올해 ㈜포켓몬코리아와 정식 계약을 맺고 출시한 ▲포켓몬 치즈너겟 1봉▲포켓몬 치즈핫도그 1봉▲피카츄 돈까스 2봉으로구성됐다. 패키지에 귀여운 포켓몬과 눈꽃이 그려져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가족이나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도록 꾸몄다.
‘포켓몬 치즈너겟’은 국내산 닭고기에 치즈를 더해 귀여운 포켓몬 모양으로 만들었으며, ‘포켓몬 치즈핫도그’는 쫀득한빵 속에 고소한 자연치즈가 들어있어 영양 간식으로 좋다. 국내산 돼지고기와 닭고기로 만든 ‘피카츄 돈까스’는 MZ세대의 ‘학교 앞 돈까스’ 추억을 소환하며 인기몰이 중인 제품이다. 세 제품 모두 꼬부기와잠만보 등 인기 포켓몬과 전설의 포켓몬 홀로그램 스티커가 랜덤으로 1장씩 들어있어 스티커를 모으는 재미도 있다.
하림은 12일부터 쿠팡에서 ‘포켓몬 선물세트 윈터 에디션’을 사전예약 판매한다. 오는 22일까지 사전 예약하면 5000원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제품은 24일에 일괄 배송될 예정이다. ‘포켓몬 선물세트 윈터 에디션’은 30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하림 마케팅팀 담당자는 “올 한해 소비자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포켓몬 선물세트 윈터 에디션’을 특별 기획해 선보였다”며 “한 해를 마무리하며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기분 좋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롯데칠성음료, ‘델몬트X산리오’ 굿즈 선봬
롯데칠성음료가 산리오코리아와 협업해 한정판 델몬트 굿즈를 선보인다.
이번 굿즈는 1980~1990년대 냉장고 한 편을 지키던 추억의 델몬트 유리병과 사랑스러운 산리오캐릭터즈의 만남을 통해 소비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한정판 델몬트 굿즈는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쿠로미, 시나모롤 등 산리오의 4가지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4가지 세트로 출시됐다. ‘헬로키티 세트’를 포함해 모든 굿즈 제품은 ‘델몬트 오렌지주스100’ 250mL 미니병 6개와 캐릭터별 라벨 스티커 12장, 캐릭터 특유의 디자인과 컬러로 표현된 플라스틱 상자에 담긴 점이 특징이다. 뉴트로 열풍으로 인기를 끈 델몬트 병의 디자인과 그립감을 그대로 재현해 소장 가치를 더욱 높였다.
‘마이멜로디 세트’에는 캠핑장에서 활용 가능한 마이멜로디 나무 쟁반이 추가로 구성됐다. ‘쿠로미 세트’에는 쿠로미 키링과 파우치, ‘시나모롤 세트’에는 편안한 휴식을 돕는 시나모롤 쿠션과 담요가 포함됐다.
한정판 델몬트 미니병은 오는 13일부터 코스트코, 산리오 러버스 클럽, 시나모롤 카페 등에서 판매된다. 미니병과 굿즈 세트는 롯데칠성음료 직영몰인 ‘칠성몰’, ‘칠성살롱’과 ‘텐바이텐’ 등 온라인 판매처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굿즈는 옛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감성적인 델몬트 미니병에 산리오캐릭터즈의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을 다채로운 색감으로 담아내 소비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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