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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로블록스서 ‘디지털 시민의식 캠페인'
서예림 기자
입력 : 2022.12.02 09:53
ㅣ 수정 : 2022.12.02 09:53
미션완료땐 황금열쇠 지급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5일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와 협업해 메타버스에서 긍정적인 관계 형성과 올바른 시민의식 증진을 위한 ‘디지털 시민의식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한 GS25의 편의점 시뮬레이션 체험인 ‘모여봐! GS25’에서 미션 형태로 진행된다.
미션은 디지털 시민의식과 관련된 퀴즈를 풀어나가며 메타버스를 긍정적이고 안전하게 경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마련됐다. 미션을 완료한 사용자에게는 로블록스 특별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황금열쇠를 지급한다.
로블록스 특별 아이템은 △삼각김밥 모양의 두루마기 △오모리 김치찌개 라면 벨트 △GS25 로고가 프린트된 갓 등 총 3가지로 한국의 전통을 알림과 동시에 GS25의 상품을 녹여 디자인했다. 캠페인은 오는 5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진행하며 캠페인 기간 동안 새로운 퀴즈가 계속 공개될 예정이다.
‘디지털 시민의식 캠페인’은 새롭게 부상하는 메타버스 공간 안에서 안전하고 다양한 커뮤니티 마련을 목표로 수많은 사람에게 올바른 시민의식과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장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송화 GS리테일 메타버스전략TFT팀 매니저는 “익명성이 보장된 가상현실 속에서 이용자의 디지털 시민의식을 강화하는 것은 메타버스가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로블록스 ‘모여봐! GS25’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해 메타버스 이용자에게 긍정적인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타미 바우믹(Tami Bhaumik) 로블록스 시민의식 및 파트너십 부사장은 “특히 젊은 세대의 경우 디지털 세계에서 다른 사람과 자신 있게 소통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데 필요한 지침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GS25의 이번 캠페인은 젊은 세대에게 자신과 타인의 행동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고, 메타버스에서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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