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시스템 전국 확대 본격화

서예림 기자 입력 : 2022.11.28 10:48 ㅣ 수정 : 2022.11.28 10:48

서울 이어 경기도로 확대
내년 1분기까지 완료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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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리테일]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고 있는 편의점 GS25는 전용 앱 ‘우리동네GS’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시스템 전국 확대를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 

 

GS25는 지난 6월 신한카드와 손잡고 서울시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 온라인 결제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직후 더욱 많은 청소년의 권익 보호와 혜택 증진을 위해 전국 지자체와 빠른 논의를 진행하며 전국 확대를 추진해 왔다.

 

이어 12월 중순 경기도 아동급식카드(G드림카드) 운영사인 NH농협은행과 손잡고 경기도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시스템을 1차 확대한다. 또 내년 1분기까지 대전, 경북, 부산, 강원, 제주 등 전국 단위로 온라인 결제시스템 구축을 완료한다.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시스템은 GS25의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앱 내 ‘아동급식 예약주문’ 메뉴를 통해 먹거리를 예약 구매한 후 가까운 편의점에서 원하는 시간에 수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시스템 내 먹거리는 일괄 20% 가격 할인이 적용된다. 고공 물가 속 아동의 가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GS25가 마련한 상시 혜택이다.

 

GS25는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시스템을 전국으로 확대해 성장기 아동에게 좋은 먹거리 개발 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동급식카드를 활용하는 전국 아동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B/U장(부사장)은 “GS25의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시스템이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하는 청소년에게 영양가 높은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효과는 물론 주변 시선을 더 이상 의식하지 않게 만드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양산하고 있다"며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시스템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GS25가 선봉장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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