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한화그룹이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ESG(기업·사회·지배구조)소통대상’에서 그룹상을 수상해 차별화된 ESG 역량을 뽐냈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와 ESG센터 주최로 올해 15회째를 맞는 이날 대한민국ESG소통대상에 민병두 ESG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각 기업 및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정무위원장이 동영상으로 축사를 했다.

대한민국ESG소통대상은 그룹, 자동차/모빌리티(이동수단), 에너지/정유, 증권, 은행, 준정부기관 분야로 나눠 수상이 진행됐으며 한화그룹은 이 가운데 그룹상 부문에서 주인공이 됐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5월 ESG위원회를 출범하고 ESG 경영 및 소통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한화그룹은 환경(E) 부문에서 제조·건설, 금융, 서비스·레저 등 다양한 산업을 아우르는 생산자로서 현재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친환경 기술 확장 △친환경 생태계 조성 △환경경영 확립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회(S) 부문에서는 근로자, 협력사, 소비자,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하고 이들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행복을 위해 △근로자 인권 및 건강한 업무환경 보장 △소비자 만족과 소비자-기업간 신뢰 창출 △협력사의 지속가능한 성장 지원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 등을 추진 중이다.

이밖에 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기업이 건강하고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투명경영 시스템 △주주친화경영 시스템 △윤리준법경영 시스템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ESG소통대상’은 기업 및 기관의 대내외 소통활동이 투명경영과 종업원관계관리, 그리고 사회공헌활동과의 연관성이 부각되고 ESG 관련 콘텐츠 개발과 공유가 늘어나 올해 ESG센터와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공동 제정한 시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