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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대한민국ESG소통대상] 하나금융지주, 종합대상 영예…"소통 최우선 가치로 ESG실천"
최병춘 기자
입력 : 2022.11.18 15:01
ㅣ 수정 : 2022.11.18 15:01
ESG소통효과 최고기관 선정, 국회 정무위원장상 수상
"진정성 있는 소통, 최우선 가치로 ESG경영 실천할 것"
[뉴스투데이=최병춘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2022대한민국ESG소통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차지하며 국회 정무위원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하나금융지주는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ESG소통효과 측정결과 최고의 기관으로 평가돼 종합대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역사회 기여 등 사회적 가치 창출과 같은 기본적인 사회공헌 활동뿐 아니라 소비자 보호, 금융 접근성 확대, 벤처 육성 등 다각적인 ESG 경영 활동이 높게 평가받았다.
구체적으로 보면 올해 하나어린이집 100호 건립과 하나글로벌 캠퍼스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제공, 하나파워온프로그램 중 대표 일자리 창출 사업인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등을 운영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최근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탄소 감축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하는 등 탄소중립 과제 해결을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에도 적극 동참했다.
이날 수상자로 나선 박성재 하나금융지주 ESG기획팀장은 “진정성있는 사회와의 소통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된것 같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실천함에 있어 소통을 최우선의 가치로 놓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ESG소통대상’은 기업(기관)의 대내외 소통활동이 투명경영과 종업원관계관리, 그리고 사회공헌활동과의 연관성이 부각되고 ESG 관련 콘텐츠 개발과 공유가 확대되면서 올해 ESG센터와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시상이다.
이날 하나금융지주를 비롯해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상에는 신한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가 영예를 안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상은 한림대학교의료원, 서울특별시의사회 등이 비대면 의료활동에 대한 소통을 강화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상은 롯데건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은 한국중부발전이 각각 수상했다. 하나증권과 NH농협은행, 한화그룹, GS칼텍스, 현대모비스, 용인시(산업진흥원), 국립생태원, 김정문알로에, 오아시스마켓, 남양이엔씨 등도 업종별 ESG소통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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