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중국 판호 받은 ‘이터널리턴: 인피니트’ 내년 출시 예정

이화연 기자 입력 : 2022.10.13 10:48 ㅣ 수정 : 2022.10.13 10:48

연내 중국 CBT·내년 중반 출시 목표로 개발 중
“현재 게임 개발 70% 수준까지 진행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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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리턴 모바일 버전 캐릭터 정보 화면 (사진=넵튠)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넵튠은 자회사 님블뉴런이 중국 게임 서비스 허가권을 획득한 모바일 게임 ‘이터널 리턴: 인피니트’를 연내 중국 CBT(비공개 시범 테스트), 내년 중반 중국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터널 리턴: 인피니트는 님블뉴런이 개발한 ‘이터널 리턴’ PC 온라인 게임의 모바일 버전으로 원작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외부 파트너사가 개발 중이다. 이 게임은 지난 7월 중국 게임 서비스 허가권인 ‘판호’를 받아 화제를 모았다. 중국 내 서비스 운영은 현지 모바일게임 배급사(퍼블리셔) ‘아이드림스카이’가 맡았다.

 

아이드림스카이 측은 “연내 CBT가 가능한 수준의 개발 완성도를 확보하는 것이 1차 목표이며 내년 중순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현재 ‘이터널 리턴: 인피니트’ 게임 개발은 70% 수준까지 진행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터널 리턴: 인피니트는 원작 IP를 그대로 계승해 18명이 루미아섬에서 생존을 위해 탐색, 제작, 사냥, 전투를 하는 핵심 게임 플레이를 그대로 구현한다. 모바일 환경에 맞춰 게임을 최적화함으로써 원작 대비 빠른 템포의 게임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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