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현지시간) 투자전문 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월가의 초대형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 전략가인 M.C 에셔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통화정책전환을 의미하는 '피벗(pivot) 타령'에서 벗어나야 할 때라며, 13일 발표하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또 다른 '피벗의 담론'에서 벗어나는 피벗의 전기가 될 것으로 진단했다.
- 지난 11일(현지시간) 경제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영국 경제분석회사 캐피털이코노믹스(CE)의 닐 시어링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금리인상과 자산가격 하락에 따른 위기는 유동성이 아닌 금융기관 지급능력에서 불거질 수 있다며, 이러한 문제는 이론적으로 어떤 도움을 받더라도 생존할 수 없다는 측면에서 더 큰 위협이라고 주장했다.
- 지난 11일(현지시간) 경제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월가에서 가장 회의적인 입장을 취하는 것으로 알려진 도이체방크의 헨리 앨런 도이체방크 애널리스트는 연준의 정책 전환을 의미하는 '연준 피벗' 기대와 달리 인플레이션을 누르기 위한 긴축 정책을 전환하지 않았고, 이 때마다 뉴욕증시가 지난 일년간 무려 다섯 차례 상승했으나 일시적으로 판명됐다.
■ 주요 경제부처 일정
[기획재정부]
- 추경호 부총리,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워싱턴)
- 방기선 1차관, 거시경제금융회의(오전 7시30분, 서울 은행회관)
- 최상대 2차관, 지역 현장방문(오전 10시, 비공개)
- 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오전)
- 월간 재정동향(10월호) 발간(오전)
- 2022 미래한국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오전)
- 추경호 부총리, 기후행동연합장관회의 및 재무농업장관회의 참석, WB 총재 및 인도 재무장관 면담 결과(오후)
- KDI 정책포럼 '온실가스 감축정책이 제조업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오전)
[금융위원회]
-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제5차 금융리스크 대응 TF(9시30분)
- 제5차 금융리스크 대응 TF 회의 개최(배포시)
- 2022년 9월중 가계대출 동향(잠정)(정오)
[한국은행]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및 IMF·WBG 연차총회(미국)
- 2022년 9월중 금융시장 동향(정오)
- 2022년 9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정오)
[금융감독원]
- 제5차 금융리스크 대응 TF 개최(배포시)
- 2022년 9월중 가계대출 동향(정오)
- [금융꿀팁 200선] 자영업자·소상공인 사장님! 언제든지 무료 경영컨설팅 받아보세요(정오)
■ 코로나19 현황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만535명 증가해 누적 2502만5749명을 기록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63명이고, 사망자는 15명 증가해 총 2만8723명이다.
정부가 밀집도 등을 고려해 50인 이상 모이는 야외 집회와 공연, 스포츠 경기 때는 써야 했던 마스크 착용 의무를 지난달 26일부터 전면 해제됐다.
방역당국은 코로나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이 지난 11일부터 시작됐다. 추가접종에 사용되는 2가 백신은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우한주)와 전세계 코로나 재유행을 주도했던 오미크론 변이 BA.1을 표적으로 한 모더나의 차세대 백신이다.
코로나19 유행이 안정됨에 따라 정부와 방역당국은 방역 수위를 점차 완화하고 있다. 지난 1일 해외여행 관련 코로나19 검사 의무가 모두 사라진데 이어 지난 4일부터는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대면면회, 외출·외박이 재개됐다.
방역당국은 겨울철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의 '트윈데믹' 우려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당분간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을 냈다. 방역당국은 코라나 7차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중 면역 회피력이 가장 강력한 새로운 변이(BA.2.75.2)가 등장했다. 이 변이는 BA.5 변이보다도 쌘 것으로 인도와 싱가포르, 유럽 일부 지역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원숭이 두창 백신 '지네오스'를 1회 접종한 위험군 환자들에게서 바이러스 감염이 확연히 줄어드는 것을 관찰했다며 최초로 공식 인정하면서, 완전한 면역을 위해 28일 간격으로 2회 투여를 권고했다.
현재 코로나19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970개소다.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 기관은 1만190개소(비대면 진료 가능 기관 8039개소)가 있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 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180개소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