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NH투자증권(071050)은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에서 임직원 대상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28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날 헌혈행사는 올해 세번째로 약 140여명 임직원이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 차원에서 진행됐으며 사전 체온 측정, 무균 처리된 용품 사용, 손 소독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
한편 2015년부터 매년 3회씩 꾸준히 헌혈 행사를 하고 있으며, 정영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전사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지난해 6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세계헌혈자의 날' 기념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단체상)을 받았다. 이 상은 매년 헌혈자의 날(6월14일)을 기념해, 민간의 생명 보호를 위한 혈액 사업에 크게 기여한 단체에 주는 상이다.
김형신 경영기획부문 부사장도 헌혈 행사에 참여하면서 "혈액 수급난이 극심해 의료현장 어려움이 장기화되고 있다고 들었다"며 "범농협 차원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