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패션 브랜드 준지(JUUN.J)와 만나 클래식을 재해석한 갤럭시 한정판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올해 8월 출시된 갤럭시 4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2종과 갤럭시 워치5 시리즈 3종, 갤럭시 버즈2 프로 등 총 6가지 패키지로 구성된 ‘갤럭시 준지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준지는 ‘클래식의 재해석’이라는 디자인 가치를 기반으로 트렌치코트, 드레스 셔츠 등 클래식한 옷을 새로운 비율로 재해석하며 패션 디자인 업계에서 이목을 끌고 있는 브랜드다.
갤럭시 신제품에 준지만의 차별화된 정체성을 입힌 이번 에디션은 우아한 블랙 색상을 콘셉트로 강렬한 메탈 실버의 극명한 대비, 고급스러운 가죽 커버링을 통해 준지가 추구하는 미니멀리즘을 세련되게 표현했다.
갤럭시 준지 에디션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와 갤럭시 캠퍼스 스토어, 삼성물산 온라인몰인 SSF샵에서 한정 수량으로 공개된다. 또 오전 11시에는 SSF샵에서 라이브커머스로도 판매를 시작한다.
정욱준 준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 기기와 패션이 만나 전 세계가 주목할 만한 아이템으로 재탄생했다”며 “아이템 하나로 자신을 표현하고 남들과 차별화하고자 하는 소비 성향의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