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람다256와 손잡고 '웹3.0' 서비스 선보인다
람다256 자체 루니버스 메인넷 ‘더 밸런스’
루니버스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활용해 기술 개발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LG유플러스는 가상화폐 업체 두나무 자회사 ‘람다256’가 운영하는 웹 3.0 생태계 ‘더 밸런스’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더 밸런스는 람다256 자체 블록체인 ‘루니버스’의 메인넷(플랫폼)을 리브랜딩한 것으로 지난 5월 말 처음 등장했다.
LG유플러스는 ‘개인의 데이터 소유’를 특징으로 하는 웹 3.0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람다256과 손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앞으로 루니버스에서 제공하는 대체불가능토큰(NFT), 메타버스, 게임, 예술, 디파이(DeFi·탈중앙화 금융), 블록체인 데이터 검증서비스 ‘트레이스’ 등을 활용해 서비스 파트너와 기술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무너 NFT’ 등 자체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콘텐츠와 특화 플랫폼을 연계한 웹 3.0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술영역 투자와 개발자 채용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최창국 LG유플러스 차세대기술Lab장(상무)은 “웹 3.0 시대에 블록체인 기술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프라 핵심기술”이라며 “LG유플러스가 디지털 혁신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미래 기술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블록체인 리딩 테크기업 람다256과 손을 잡았다”고 말했다.
최 상무는 또 “더 밸런스를 통해 서비스 파트너들과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대하고 신규사업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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