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안정적 매출 성장과 GP 믹스 개선이 가능”
장원수 기자
입력 : 2022.09.06 11:26
ㅣ 수정 : 2022.09.06 11:26
꾸준한 편의점 업황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6일 BGF리테일에 대해 인플레이션에 따른 수혜와 편의점 출점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편의점 업황은 소비 경기 둔화 우려에도 꾸준한 호조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편의점은 가공식품과 담배가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경기 변동에 방어적이고, 식료품 물가 상승과 점포 순증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상준 연구원은 “타 유통 업태 대비 인플레이션 수혜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며 “가공식품 물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고, 런치플레이션에 따른 반사수혜(즉석식품)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이연된 창업 수요가 업황 호조와 맞물려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라면/제과/제빵/유제품 등의 가격 인상이 집중되면서, 동일점 성장률과 GP(매출총이익·gross profit) 믹스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BGF리테일은 소비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수혜와 점포 순증 증가에 힘입어, 올해와 내년에도 안정적인 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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