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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세탁량이 적은 가구나 세탁실이 좁은 가정에서도 원바디 세탁건조기를 고객이 편리하게 쓸 수 있는 트롬 워시타워를 선뵌다.
LG전자는 18일 1~2인 가구 증가 및 아파트 주방과 발코니 확장으로 세탁을 위한 공간이 줄어드는 등 고객의 최신 라이프스타일를 고려한 ‘트롬 워시타워 컴팩트’를 워시타워 라인업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의 크기는 가로 600mm, 깊이 660mm, 높이 1655mm로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을 만큼 줄었다. 대형 트롬 워시타워 대비 가로 100mm, 깊이 170mm가 축소됐다. 높이는 235mm 더 낮아져 세탁물을 넣고 빼거나 필터를 관리하는 것이 더욱 용이해졌다. 천장이 낮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으며 천장이 높은 장소에서는 상단을 수납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용량은 하단 세탁기 13kg, 상단 건조기 10kg이다.
LG 트롬 워시타워 컴팩트는 일체형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의 감각적이고 미니멀한 디자인을 겸비했다. 불필요한 선과 여백을 없애 매끄러운 심리스 디자인으로 구현됐다.
일체형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의 편리함은 그대로 계승됐다.
워시타워 가운데에 위치한 조작판넬인 원바디 런드리 컨트롤(One Body Laundry Control)은 세탁기와 건조기를 위아래 별도로 설치했을 때보다 손을 멀리 뻗거나 리모컨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이점이 있다.
트롬 워시타워는 별도의 스마트폰 앱이나 별도의 유선을 연결하지 않고도 세탁기가 사용한 세탁코스를 건조기로 전달하면 건조기는 가장 적절한 건조코스를 자동으로 설정한다.
이 밖에도 신제품은 구입 후에도 LG 씽큐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다.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주거 공간에 어울리게 활용할 수 있는 트롬 워시타워 컴팩트를 통해 세탁과 건조에 대한 차원이 다른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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