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영 기자 입력 : 2022.08.03 10:00 ㅣ 수정 : 2022.08.03 10:00
연암공과대·동서울대·오산대 등과 가전 서비스 우수인재 양성 MOU 체결 인재 교육·육성, 교육시설·실습장비 지원, 기업문화 체험 등서 상호 협력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가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 인재를 직접 양성한다.
LG전자는 3일 서비스직에 대한 올바른 직업관과 우수한 가전 서비스 역량을 겸비한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연암공과대학교, 동서울대학교, 오산대학교 등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LG전자와 각 대학은 △인재 교육 및 육성 △교육시설 및 실습장비 지원 △기업문화 체험실습 △우수 인력 추천과 채용규정에 따른 인재 채용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한다.
LG전자는 각 대학에서 서비스 엔지니어로 취업을 희망하는 졸업 예정자를 위한 ‘서비스 입문과정’ 과목을 개설해, LG전자 서비스 명장과 서비스 엔지니어 양성 전문강사들이 직접 교육을 진행한다.
이 과목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은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서비스 응대 전략과 더불어 가전 서비스의 전반적인 프로세스와 제품의 동작 원리 및 기능을 습득한다. 또 제품 분해·조립, 제품 수리에 필요한 장비 사용법, 제품 수리 실습 등의 교육 과정을 수료한다.
LG전자는 해당 과목을 수료한 학생들에 대해 신입사원 입사 지원 시 채용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인재에게는 가산점도 부여할 계획이다.
강주석 LG전자 고객가치혁신HR담당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대학은 우수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프로세스의 초석을 다지고 기업은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전문교육을 지원함으로써 뛰어난 서비스 역량을 갖춘 인재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