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로봇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6분 기준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는 전일 대비 3600원(12.79%) 오른 3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11일 현대로템이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협력해 미수용 다족보행로봇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군용 개조 개발에 나선다고 발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4월 현대로템과 ‘국방로봇 분야 교류 및 협력사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군용 다족보행로봇을 공동 개발하기로 한 바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로봇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초정밀 지향 마운트를 개발했다. 취미 활동가와 전문가뿐만 아니라 군사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마운트를 개발해 시장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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