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법인고객 '환 리스크 관리' 세미나 개최...환율 리스크 대비 차원

황수분 기자 입력 : 2022.08.02 10:04 ㅣ 수정 : 2022.08.02 10:04

국내외 주요 경제이슈와 환율 동향 점검...8월 17일 오후 4시, 본사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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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KB증권이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환 리스크 관리' 세미나를 개최한다.

 

2일 KB증권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오는 17일 오후 4시부터 여의도 KB증권 본사 지하 2층 강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 고객은 KB증권 영업점을 통해 신청한다. 유의할 점은 선착순이어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환 리스크 관리' 세미나는 2002년 이후 원·달러 환율이 최고치로 오른 상황에서 추가적인 환율의 상승 또는 하락과 같은 변동성 위험이 높아진 점을 대비하기 위함이 목적이다.

 

특히 환율과 밀접하게 연결된 법인의 경우, 경영의 안정성 및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환율 리스크 관리가 중요해졌기에 법인고객들을 초청한 이유다. 

 

이번 세미나는 1부와 2부로 구성된다. 1부는 KB국민은행 환율 담당 이코노미스트가 진행하며, 현재 환율 상황에 대한 분석은 물론 환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여러 경제지표들의 동향을 살펴보고 환율 전망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2부는 KB국민은행 자본시장영업부에서 담당한다. ‘성공적인 환 리스크 관리를 위한 5가지 질문’이라는 주제로 실제 경영활동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환 리스크 관리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이홍구 KB증권 WM영업총괄본부장은 "고객에게 가장 필요한 세미나 주제가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던 중에 환율이 다시 한 번 미증유의 영역으로 진입한 지금이 환율에 대해 이야기할 적기라고 생각했다"며 "이번 세미나로 KB증권 법인고객에게 환율이란 위험이 아니라 관리 가능한 하나의 투자전략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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