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상반기 네이버페이 사용량 6배 증가"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뚜레쥬르 고객의 간편결제 사용량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J푸드빌은 올해 상반기 뚜레쥬르의 네이버페이 월평균 거래액이 전년 월평균 대비 578%로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네이버페이 결제 건수 역시 약 6배 이상 상승했다. 뚜레쥬르는 이 같은 고객 니즈를 반영해 오는 12월까지 네이버페이 제휴를 연장하고 고객 혜택을 확대하기로 했다.
뚜레쥬르는 12월 31일까지 매장에서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네이버 포인트 3000점을 바로 적립해 준다. 적립된 포인트는 즉시 사용 가능하며, 주 1인 1회에 한해 혜택을 제공한다. 네이버페이 QR 결제 가능 매장에서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결제 시에 한해 이용할 수 있으며, 타 쿠폰 및 할인과 중복 적용 불가하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간편결제 주 사용 고객이 MZ 세대인 점을 겨냥해 간편결제 혜택을 늘려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세심하게 읽고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