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ESG분야 활동·성과 소개

남지완 기자 입력 : 2022.07.21 16:27 ㅣ 수정 : 2022.07.21 16:27

17번 째 발간 ‘2021년 지속가능성보고서’... ESG 경영의 지향점
2021년 ESG 경영 주요성과 다뤄...시스템 ISO 37301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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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지난 1년간의 ESG 분야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1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 [사진=GS칼텍스]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GS칼텍스가 지속가능성보고서를 통해 지난 1년간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 활동과 성과를 소개했다.

 

21일 GS칼텍스에 따르면  올해로 17번째 발간된 ‘2021년 지속가능성보고서’는 칼텍스가 추구하는 ESG 경영의 지향점과 2021년 ESG 경영 주요 성과를 다뤘다.    

 

GS칼텍스는 환경분야인 E에서 친환경 경영을 통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사회분야인 S에서는 사람과 사회를 위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며, 지배구조분야인 G에선 건전하고 책임 있는 지배구조를 확립하는 것으로, ESG 경영의 지향점을 설정했다.

 

주요 성과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젝트의 진행과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환경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온실가스 감축 노력, 다양한 친환경 신사업을 진행한 것들이 제시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난해 글로벌 기후변화에 대응하며 지속가능한 에너지 기업이 되기 위해 별도 조직을 신설했다.

 

탄소중립을 위해 △사업장 내 발생하는 탄소의 직접적인 감축 △사업장 내 사용 전력을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 △친환경 활동들을 통한 상쇄 등으로 탄소감축 영역을 구분했다. 여기에 각 영역에 해당하는 접근 방법, 추진 전략을 담은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하고 있다.

 

또한 미래 에너지로 주목받는 수소 사업과 미래 모빌리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EV 충전 사업 등 친환경 에너지 서비스, 폐플라스틱 처리 방식에 따른 기계적·화학적 재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 2월에도 국내 윤활유 브랜드로는 처음 식물 원료로 만든 친환경 엔진오일 'kixx BIO1'을 출시했으며, 지난해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ISO 37301) 인증을 글로벌 인증기관인 BSI로부터 획득했다.

 

지난 4월에는 '에너지 기업의 변화와 확장'의 의지를 담은 미래지향적 사업 영역을 통합하는 '에너지플러스' 브랜드를 기반으로, 친환경 통합 브랜드인 '에너지플러스에코'를 론칭했다. 

 

GS칼텍스의 한 관계자는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ESG 경영을 기반으로 환경·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진정성 있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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