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지정…“인디게임 저변 확대”

이화연 기자 입력 : 2022.07.20 10:43 ㅣ 수정 : 2022.07.20 10:43

인디게임 창작자 지원 강화·게임 생태계 활성화 목표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 통해 등급심사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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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스토브 로고 (사진=스마일게이트 스토브)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스마일게이트의 게임 플랫폼 운영·인디게임 유통 전문 자회사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인디게임 저변을 넓히기 위해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자격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인디게임 개발사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인디게임 저변 확대, 건강한 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자격 취득을 추진했다.

 

이번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지정으로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자사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를 통해 신작 등급을 원스톱으로 심사할 수 있게 됐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등급심사 안내 가이드를 제작해 창작자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다만 현행 법령에 따라 자체등급분류가 가능한 사업자라도 청소년이용불가 등급 게임은 게임물관리위원회 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그 동안 이어온 심의 행정 절차 대행 지원도 지속할 계획이다.

 

한영운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대표는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지정으로 개발자와 창작자,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 모두에게 큰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인디게임 개발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건강한 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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