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모바일 게임 제작사 넵튠이, 자회사 ‘님블뉴런’이 개발한 게임의 중국 판호(중국 내에서 서비스할 수 있도록 허가해주는 고유번호) 획득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0시 40분 기준 넵튠은 전일 대비 29.78%(355원) 오른 1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국가신문출판서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67개 게임을 대상으로 게임 신규 서비스 허가 판호를 발급했으며, 판호 발급 목록에 님블뉴런이 개발한 ‘이터널 리턴: 인피니트’가 포함됐다.
통상 게임 주는 판호 발급 획득 및 공식 서비스 전까지 가장 많은 상승을 기록한다.
넵튠 또한 이 같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판호를 획득한 이터널 리턴의 모바일 버전은 텐센트 계열사 아이드림스카이를 통해 퍼블리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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