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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충남 태안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45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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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분 기자
입력 : 2022.06.23 15:07 ㅣ 수정 : 2022.06.23 15:07

3년간 인덕션 1200여대 지원… 올해 6개 군, 냉장고 총 360대 지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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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태안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45대를 전달했다. (사진 왼쪽 두번째부터) 신상철 소원농협 조합장, 조한민 근흥농협 조합장, 태안군 마을이장, 김상식 NH농협 태안군 지부장, 태안군 부녀회장, 가세로 태안군수, 김형신 NH투자증권 부사장, 장원호 원북농협 조합장, 여운철 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장, 오화석 남면농협 조합장, 한상근 태안농협 조합장이 전달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NH투자증권이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45대를 기부했다.

 

23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날 전달식에는 동문5리 경로당에서 열렸으며 김형신 NH투자증권 부사장과 가세로 태안군수, 태안군 소재 지역농협 조합장들이 참석했다. 

 

냉장고 기부는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일환으로 NH투자증권과 농협재단이 전국 마을회관, 경로당 등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2019년부터 진행 중인 사업이다. 

 

2019년 413대를 시작으로 2020년 425대, 2021년 425대 등 총 1263대의 전기레인지를 총 12개군에 지원해 왔다.

 

올해부터는 지원사업 품목을 마을공동체 경로당 설치 가전 중 내구연한 적용 품목인 냉장고로 변경했다. 냉장고 기부는 지난 4월 충북 영동군에 55대를 지원했고, 이번 태안군 45대 기부를 포함해 향후 전남 담양, 강원도 양양 등 총 6개군에 36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지역선정은 행정안전부의 인구통계를 활용해 고령화 비율, 독거노인 비율, 절대인구수 및 인구감소 추세 등을 반영, 가중치를 적용해 우선순위를 정했다.

 

김형신 NH투자증권 부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으신 마을어르신들이 위드코로나 이후 점진적으로 재개할 공동취사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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