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세종대와 손잡고 우주 전문인력 키운다

남지완 기자 입력 : 2022.06.21 09:51 ㅣ 수정 : 2022.06.21 09:51

김지찬 대표“국가 우주개발계획 수립에 필요한 인재 양성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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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오른쪽)와 배덕효 세종대학교 총장이 지난 20일 LIG넥스원 판교R&D센터에서 '우주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방산업체 LIG넥스원과 세종대학교가 ‘미래 우주분야 신기술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포괄적 상호 협력을 체결하고 교류활동을 본격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LIG넥스원은 지난 20일 성남시 판교R&D센터에서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와 배덕효 세종대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장기적인 우주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IG넥스원과 세종대는 △우주분야 신기술 개발 추진 △교육 컨텐츠 및 연구 인프라 공동활용 △우주분야 관련 위탁·공동연구 추진 △현장 실무형 인력양성을 위한 인턴쉽 및 인적교류 등 성공적인 협약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 LIG넥스원 대표는 “위성용 영상레이다, 위성항법, 우주감시 등 우주작전 수행의 기틀을 마련하고 국가 우주개발계획 수립에 필요한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세종대 우주분야 교수진 및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미래 국방우주력 발전 강화와 우주산업 생태계 활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대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우주교육센터’와 방위사업청의 ‘방위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 주관대학으로 동시 선정된 전국 유일의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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