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시스템 전국으로 확대

김소희 기자 입력 : 2022.06.20 15:15 ㅣ 수정 : 2022.06.2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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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GS25에서 도시락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GS리테일]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편의점 GS25가 전국 결식아동에게 편안하고 영양가 높은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GS25는 전용 앱(App) ‘나만의냉장고’에서 서울시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 온라인 결제시스템을 20일 개설했다.

 

이는 결식아동들이 아동급식카드 대면 사용에 따른 좌절감과 원하는 상품이 품절돼 구매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GS25, 서울시, 신한카드가 손잡고 선보인 서비스다. 

 

GS25는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시스템에서 주문할 수 있는 먹거리들을 20% 할인 적용해 최근 물가 상승 속에서 결식아동의 가격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한 결식아동의 영양을 위해 오는 28일 맛과 건강을 모두 사로잡는 ‘영양만점도시락’도 선보인다. 영양만점도시락은 영양 전문가 자문을 받아 성장기 아동에게 좋은 고(高) 영양 잡곡밥과 고기, 샐러드, 유제품 반찬으로 이뤄졌다.

 

GS25는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시스템의 전국 확산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GS25는 이미 많은 지방자치단체와 협의를 진행 중이며 최대한 빠르게 논의를 마쳐 많은 결식아동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울시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 온라인 결제시스템 이용방법은 나만의냉장’ 전용 앱에 접속해 아동급식 예약주문 선택→메뉴‧시간 선택→수령할  편의점 입력→결제(꿈나무카드를 등록 시 20% 할인) 순이다.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B/U장(부사장)은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시스템을 보다 빠르게 전국으로 확대해 많은 결식아동들이 혜택을 누리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일조할 것”이라며 “GS리테일은 이번 사례처럼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에 앞장 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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