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우 기자 입력 : 2021.12.24 12:44 ㅣ 수정 : 2021.12.24 12:44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KB증권은 24일 자사의 모바일 간편 주식거래 플랫폼인 M-able(마블) 미니 다운로드 수가 50만회를 넘겼다고 밝혔다.
애플리케이션 마블 미니는 지난 8월16일 MZ세대와 초보 투자자들을 타겟으로 출시됐지만, 당시 거래 가능한 주식이 국내종목으로 제한되는 등의 이유로 최근 급증한 해외 투자자들은 이용에 불편함을 겪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KB증권은 지난 11월부터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해외 주식을 분할 매수할 수 있는 소수점 매매 사전예약 진행했다. 이를 통해 2주간 7만명 이상의 인원이 신청했고, 이후 출시 4개월만에 회원 수 50만명을 돌파하며 국내 주요 주식거래 시스템(MTS)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