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연금계좌 ETF 매매 이벤트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KB증권(대표이사 박정림, 김성현)이 연금저축 및 IRP 계좌에서 ETF 잔고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해당 고객을 대상으로 ETF 매매 이벤트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12월 1일부터 2022년 1월까지 이벤트 기간 동안 TIGER ETF, KODEX ETF 순 매수금액 300만원 이상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운용사별 최대 3,000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 해당 조건 충족 시, 운용사별 각 1만원씩 최대 2만원 지급한다.
2022년 12월 31일까지 신연금저축 계좌를 비대면으로 최초 개설한 고객이 온라인으로 ETF 거래 시 매매수수료 전액 면제(유관기관 제비용만 부과), 프라임 클럽(PRIME CLUB) 5개월 무료 혜택 및 주식 쿠폰 1만원을 지급한다.
KB증권은 올해 연금계좌에서 ETF 비중이 늘어나고 연금저축 잔고는 동기 전년 대비 6배, 퇴직연금 IRP 계좌 잔고에서는 동기 전년 대비 3배 ETF 잔고가 증가한 것을 확인하고 고객의 거래에 감사하기 위해 이같은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 연금계좌로 해외 ETF에 투자하면 매매차익과 분배금에 배당소득세가 부과되지 않고 향후 연금수령 시 수령방식에 따라 퇴직소득세나 연금소득세로 저율 분리과세가 가능하다.
특히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연금저축은 연간 최대 400만원까지, IRP는 연금저축 포함하여 최대 700만원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ETF의 장점과 연금계좌의 혜택에 개인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KB증권은 대표 MTS ‘M-able(마블)’을 통해 비대면 연금계좌로 ETF 거래를 쉽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IRP 계좌에서는 ETF 매매수수료 평생 전액면제(유관기관 제비용만 부과)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개인연금/IRP’는 KB증권 전국 영업점 및 MTS ‘M-able(마블)’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기타 상품 가입 및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KB증권 영업점,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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